교토, 휴 강한나 2013 푸르름
내 취향을 저격한 글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걷다보면 생각이 정리된다
아무리 걸어도 당신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면
걷기가 효력이 없는 게 아니라 당신이 덜 걸었기 때문이다
교토대 교수이자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즐겨 걸어서 철학의 길
노벨 화학상 수상한 후쿠이 겐이치 교수도 이 길의 마니아
근처 카페 고스페루의 카레
기요미즈데라(청수사,새볏6시에 연다 일찍 가면 좋다,소설에 많이 등장)에 이르는
언덕길 최고의 산책코스
혼도 부타이에서 내려다보기 해질 때
내 인생이 가장 공허해질 때는 언제나 변치 않길 바랐는데 그게 변해버린 순간
다 허상이었구나 싶어
교토가 연간 5천만의 해외 여행객을 끈다
소소한 카페조차 유형 문화재로 생각하는
마츠노스케 팬케이크
팬케이크 하우스 카페 스마토 코히엔
답하지 않는 너조차 그래 그게 답일 수 있고 행동하지 않는 너조차 그래 그게 행동일지 모르지만
답을 했으면 좋겠다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너의 마음을 네가 책임졌으면 하는거다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편지를 보내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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