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을 멈춰 세우는 동유럽 1 백승선 2014 쉼
이 책은 예전에도 나왔던 거 같은데 그때는 공저가 있었던 모양인데 이젠 한 명 이름만...왜지?
뭐 그건 중요한 건 아니고... 백승선의 책은 지난 번에도 읽어본 적이 있는데 역시 사진이 많고 글은 그리
많지 않으며 여행 그러니까 관광을 위한 정보는 별로 없는데 그래도 좋았다...이 책은 그냥 그 여행지의
분위기를 엿보기 좋은 책...예전에도 그렇게 느꼈는데 역시 여행지를 고를 때 그 장소를 내가 과연 좋아할까
궁금할 때 들춰볼만한 그런 책이다
글이 별로 없어서 순식간에 읽었는데...어쨌거나 폴란드에 의외로 끌린다는 것... 불가리아는 그에 비해 별로
끌리지 않지만 불가리아도 막연하게 갖고 있던 생각보다는 더 멋진 곳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디든 좋지 않겠는가...
쉰들러 리스트의 촬영지로 카지미에슈 지구가 사용되면서 전 세계에 이곳의 참상이 알려졌고...
구시가지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로 중앙 광장에서 15~2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소금광산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나 잘츠부르크도 도시의 이름이 소금에서 유래된 곳
코페르니쿠스와 쇼팽 괴테 등의 여러 유명 인사들이 이곳을 즐겨 찾아옴
바르샤바 폴란드의 수도 2차 세계대전 때 도시의 85%가 완파되었던 곳
죽어나간 인구는 6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60%
수도를 옮기지 않는 대신 재건을 선택함
유럽의 광장 문화를 동경한다
바르샤바만 해도 크고 작은 광장이 몇 개나 있는지 모른다
와지엔키 공원
인공 호숫가에는 쇼팽의 기념비와 동상이 서 있는데 매주 일요일 정오에 동상 아래에서 쇼팽의 곡을 연주하는
공연이 열리며 매년 여름엔 쇼팽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가끔 이렇게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다면 좋겠다
나만의 하늘과 나만의 햇살을 느끼며 조금만 숨통을 틔울 수 있다면 좋겠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yes를 표시할 때 고개를 가로젓고 no를 표시할 때 고개를 갸웃 거린다
여행은 마법이다
공간이동 시간이동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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