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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당질 - 마키타 젠지

by librovely 2022. 8. 13.

당질                                                            마키타 젠지                                  2020                                       성안당

 

난 담배도 안 피고 술도 안 먹고 뭔가 중독된 게 없는 편이지만....하나 있다

당중독이 심하다 매일 어느 정도의 양을 안 먹으면 계속 생각난다...한 번 입에 대면 필요 이상으로 먹게 된다

이 지긋지긋한 당중독.....알면 그래도 어느정도 자제가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읽었는데 이상하게 하지 말라고 하니

더 땡김 ㅋㅋㅋ 그래서 빵을 좀 먹어댔는데... 서서히 고치면 되는거지 뭐....

 

새로운 정도가 은근 많았던 유익한 책....

여분의 지방은 배출된다는 희소식도 있었고 물론 아무 지방이나 먹었다간 큰일나겠지.... 오메가3와 오메가9만 먹고

오메가6인 식용유 및 각종 싸구려 기름과 참기름은 입에 대지 말아야 함...

오메가3인 들기름과 생선 오메가9인 아보카도유와 올리브유를 먹어야....

 

나트륨을 좀 제한하니까 혈압이 아주 아름다운 수치를 유지하게 되던데 당질도 잘 제한해서 당뇨병에도 걸리지 

않게 해야겠다... 사람들이 돈과 부동산(같은 말인가?) 이런 거에 골똘한데... 사실 진짜 중요한 건 건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ㅋㅋㅋ(다른 건 이미 내 손을 떠났으니 합리화일지도 ㅋㅋㅋ) 

어쨌거나 열심히 배우고 절제해서 건강을 최대한 유지하며 살다가 죽어야겠다 ㅋㅋ

 

참 콜라겐 매일 먹는 중인데 먹어봤자라고 하네... 으이구.... 사 놓은 거만 먹고 그만 먹어야겠다...

채소나 더 열심히 먹자...나는 토끼다...최면을 걸어서....ㅜㅜ

(생채소를 우걱우걱 씹다보면 초식동물 빙의 늬낌이 좀 든다...)

 

일본 당뇨병 치료하는 의사 슨상님이 아주 쉽게 그림을 곁들여서 쓴 책...

표지가 요란맞지만 내용은 좋으니 읽어보암직한 책임....

 

 

 

 

 

 

 

사람이 살이 찌는 단 하나의 원인은 당질에 있다 

필요 이상으로 당질을 섭취하면 사용하지 않은 포도당이 남게 된다 혈중에 포도당이 남아돌면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란는 호르몬이 작용하여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꿔 근육과 간에 저장하는데 저장할 수 없을 정도로

남으면 지방으로 체내에 축적하여 살이 찌는 것이다

 

당질을 제한하면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하여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되돌리거나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사용한다 

 

수렵 채집 생활을 1만 300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계속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지질(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하고 살았어야 했다

그런데 인간이 식생활을 바꾸었기 때문에 최근 100년 만에 비만이나 생활습관 병이 생겼다고도 할 수 있다

 

최종당산화물이 많은 식품

와플 팬케이크 감자칩 감자튀김 소시지 치킨너겟 로스트비프 햄버거

최종당산화물이 많아지는 조리법

튀기기-굽기-찌기-끓이기-날 것

 

당분이 부족하면 머리회전이 잘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

포도당이 뇌와 몸의 에너지원인 것 맞지만 포도당 부족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생기는 케톤체라는 물질도 뇌의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다

인간에게 포도당과 케톤체라는 두 가지 에너지원이 있는 이상 뇌의 영양이 고갈되는 일은 살아 있는 한

일어나지 않는다 당질을 섭취하면 오히려 당질 과다로 혈당 수치가 오르내려 머리회전이 둔화되기 때문에

능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

단 것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도파민이나 세로토닌이 분비된 상태라서 머리가 맑아진다고 착각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현미 잡곡 통밀빵 등)은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당질을 섭취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으면 사망률이 높아짐

반면 지방은 섭취량이 적을수록 사망률이 높고 뇌졸중 발생률도 높음

지방은 많이 섭취해도 안전하다 

지방은 여분의 양이 신장을 통해 배출됨

 

당질 과다는 당뇨병의 원인

혈중 포도당이 많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맞추는데 당질 과다 섭취시 췌장에 무리

 

최종당산화물은 체내에 10-20년  이라고 하는 긴 시간동안 남는다 당질 과다 섭취시 혈중 포도당이 증가하고

최종당산화물이 쌓인다 

 

콜레스테롤른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며 콜레스테롤을 음식으로 과다섭취하면 그만큼 간이 만드는 양을

조절한다 (달걀 충분히 먹어도 된다는 말)

 

당질을 억제하는 간단한 바법은 밥 빵 국수 같은 주식을 먹지 않는 것 

특히 밤에는 당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완인은 1일 150ml마시면 혈당 수치가 개선된다 

와인을 적당량 마시는 건 좋다

 

먹은 것이 우리 몸에서 완전히 소화 흡수되려면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음식 섭취는 자기 4시간 전까지 마치기

식사를 한 후 움직이지 않고 바로 잠을 자면 포도당이 쌓여 비만이 되고 밤 늦게 식사를 하는 습관은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있다(인슐린 저항성=인슐린이 잘 듣지 않는 상태)

 

채소부터 먹어야 혈당이 서서히 올라감 먹는 시간은 30분 이상 확보하기

 

항산화 물질인 카르노산은 장어 닭고기 참치에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근육이나 간 등에 많음

 

콜라겐은 모두 몸속에서 만들어진다 외부에서 직접 보급하는 것이 아니다 

콜라겐을 섭취해도 소화시 아미노산으로 분해됨

체내 콜라겐 양을 늘리고 싶다면 그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을 제대로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