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키워드 101 - 강미승

매직 키워드 101                                                               강미승                   2009                  랜덤하우스



이런 책도 철학 카테고리에 넣어도 될까?
그렇다고 문학에 넣기에는 좀 철학적이고...철학적인 건 뭘까...그냥 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라는...
잡지 기자 출신인 모양이다...아니 에디터라고 해야 하지....ㅎㅎ  간혹 등장하는 연도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나이가 30대 중반 정도 된 것 같다...나랑 비슷하거나 약간 많은...근데 등장하는 사진을 보니 상당히 어려보인다
글은 더 어리다...어리숙하다는 것이 아니라...뭔가 생각이 참 젊다...그러나 나름 핵심이 분명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단지 표지가 예쁘길래 뽑아서 대출했는데 내용도 맘에 들고...가볍긴 하지만...
가벼운게 어때서...
확실히 기사를 쓰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글이 참 잘 읽히고 재미있다.
여자들이 읽기에 괜찮은 책이다~
20대 중반에서 30대 초중반의 노처녀에게 권할 수 있을 책...
소소한 재미와 적당한 깨달음을 주는 책~



난 남자가 쓴 책보다 여자가 쓴 책을 읽다가 작가에게 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가도 그렇다... 사람 자체가 상당히 매력적인 무언가가 있는 느낌이 든다...
무언가가 뭐였지...하며 책을 살짝 들여다보니...타성에 젖어있지 않은 뭐 그런 사람 같다는....
아직도 젊은이?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신선함?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추한 외모에 속물적인 생각만 가득한 어떤 노처녀는
이렇게 멋진 외모에 멋진 생각을 하는 멋진 노처녀도 존재함에 위안을 받으며 책을 덮었다...













난 아직도 문방구를 기웃거리고 동화책을 탐내고
어린 아이의 촉촉한 눈망울을 좋아해



현실의 기준에서 크고 대단한 것을 찾느라
정작 자기 가슴이 원하는 진짜 알맹이는 놓치는 것 같아



세상일이란 건 말이지
즐기지 않는 그 순간부터 너무 어려워지는 거야



프레이저 플레이스 www.fraserplace.co.kr



매력이란 그런 거죠
떠난 뒤에도 진한 향을 남기는 것
나와는 다른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보고 또 보고 싶은
단숨에는 알 수 없는
그 사람만의 비밀



스스로 자신의 무엇에 가장 신경 쓰나요?
그건 바로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기 바라느냐를 대변하죠



사치는 내부가 외부만큼 아름다울 때 존재한다  - 코코샤넬



자기만의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
damstyle.blogspot.com
stilinberlin.blogspot.com
www.hel-looks.com
stylescout.blogspot.com
www.yourboyhood.com



바셀린을 잠자기 전에 입술에 바르기
타이라 뱅크스는 바셀린을 얼굴과 가슴에 바르며 조이 브라이언트는 눈매에 바른다고 한다
핸드크림을 바르고 장갑을 끼고 잠자기
밤10시-새벽 2시에는 반드시 잠잘 것....ㅡㅡ;
최후의 수단은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



동대문 종합상가 6층에는 재미있는 것이 많다
청계8가나 신설동 벼룩시장도



도서관은 교양과 감동의 집결소
절대 날 실망시키는 일이 없어요
나보다 인생을 더 크게 활주한 어느 작가의 낡은 흔적
이곳에서 나이와 무관하게 자발적인 학생이 되는 길



카모메식당
리얼리티바이츠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노킹 온 헤븐스 도어
태양의 노래
메종 드 히미코
빌리 엘리어트
내가 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10가지 이유




다이어트 = 나를 사랑하는 행위
절대 굶지 마라
다이어트는 평생이라는 생각
계단 이용
물 8잔
아메리카노
등심 스테이크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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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이 있는 카페
데일리 프로젝트
이리 카페
커피빈 압구정 로데오점



여행은 인생의 모든 의문에 답을 해주는 보물상자와 같아



여자 혼자 가기 매혹적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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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일본
방콕 - 태국
라싸 - 티벳
방비엥 -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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