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타이완 양소희 외 2010 북웨이
4명의 젊은 이가 타이완을 짧게 여행하며 느낀 것을 쓴 여행기
딱히 여행기라기보다는 그냥 일기 수필...그런 게 더 맞을지도...글을 쓰다보니 여행지 정보가 섞여있다는 게 맞을 듯
각자의 취향대로 글이 제각각이라서 좋았다
같은 장소라도 보고 느끼는 건 제각각
아니 같은 나라라도 방문하는 곳이 제각각인게 먼저인걸지도...
양소희
지우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우펀까지 기차는 30-50분 버스는 1시간 걸림
말할 수 없는 비밀
지상으로 다니는 무짜노선
무인운전이라서 맨앞에서 통유리로 보기
스따루
대학가
구팅역이나 타이띠엔따로 역에서 내린다 빵집이 많고 값이 싸다
쭝산베이루의 댄디호텔
가로수길이 멋지다
예술영화관 갤러리 카페 꾸앙디엔 스폿
미국 대사관저였던 곳
잔디 정원에서 티라미슈와 커피 한 잔 (지하철 쭝산역 4번 출구 11:00-22:00)
박종민
타이페이 101 앞의 뉴욕뉴욕
무지 지오다노아울렛
타이페이 101의 청핀수덴 서점
1층의 꼼데가르송 한국보다 저렴
안윤모
타이페이 시립 미술관 현대미술 화-일요일 9:30-17:30 30NT
위앤산역 1번출구 도보 10분
모카 현대 미술관 타이페이 시청을 리모델링 화-일요일 10:00-17:30 50NT 쭝산역 4번 출구
윤수정
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 특히 여자일 경우엔 시선이 두 가지로 엇갈린다
대단하다 멋지다 혹은 철없고 별난 여자 일거라는 진정성 없는 판단
하지만 혼자 여행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정답이 없다는 것을
그저 철없이 자유를 즐긴다고 하기엔 얼마나 많은 것을 고민하고 포기해야 하는지 말이다
구팅역보다는 타이파워빌딩역에서 내려 한눈팔지 않고 스다에를 따라 북쪽으로 걸으면 용캉지에까지
길을 잃지 않고 구경할 수 있다 용캉지에를 다 보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택시를 타고(120NT) 시먼띵으로 가서
밤쇼핑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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