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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생각

이제 칼을 뽑을 때가 된 듯.... - 진중권

by librovely 200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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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공격은 그냥 무시해 버렸지요.  억울한 오해를 받아도  대중의 오해를 허락하는 것이 제 성격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번엔 공격이 권력을 끼고 들어왔습니다. 무슨 협의회 어쩌구하는 인터넷 양아치들은 그냥 무시해 버리면 되지만, 그 배후에 어른거리는 권력은 그냥 무시해 버릴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지요. 들려오는 소리도 심상치 않고...  위험한 싸움을 시작하는 셈인데, 일단 싸움을 하기 위해 주변을 좀 정리했습니다. 나 자신을 방어하는 싸움은 그 동안 해 본 적이 없어 익숙하지도 않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변명해야 하는 구차함도 마음에 안 들고.... 별로 내키는 싸움도 아니지만... 어차피 피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칼을 뽑지요.


http://blog.daum.net/miraculix/1826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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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답답하다...


심상치 않은 소리란 대체 뭐고...

배후의 권력이란 도대체 뭘까...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