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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를 위한 노래 - 이석원 나를 위한 노래 이석원 2022 마음산책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는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그리고 솔직히 그 뒤의 글들은 좀 덜했고... 소설? 은 별로였다 사서 본 책이 별로였었구나... 그래도 한 권은 사서 읽었 ㅋㅋㅋㅋ 이 책은 또 괜찮다 슬럼프에 빠져 있다가 이 강연을 준비하며 뭔가 극복이 되었던 모양이다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게 가장 좋은 공부법이라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남에게 뭔가를 들려주려고 한 게 가장 좋은 생각법이었던걸까 인간관계 끊어내는 내용이 종종 나오는데...내 이야기인줄....너무 내가 쓴 것과 같이 공감이 되어서 신기했다...중년? 40-50살 정도 되면 뭔가 그 동안 만들어온 인간관계 중 쳐 낼 부분이 확연히 보이고 그걸 실행하게 되는 모양이다...나도 뭐 코로나 핑계를 댔.. 2023. 12. 18.
예민함 내려놓기 - 오카다 다카시 예민함 내려놓기 오카다 다카시 2018 어크로스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좋은 책이라는 글을 읽고 빌려봤다 난 예민할까? 다른 사람의 기분 파악하는 건 예민한 편이다 MBTI T인 경우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하는데....음 감정의 소용돌이에 덜 휘말릴 뿐이지 알긴 안다... 어떤 상황에서 누군가가 어떤 느낌이 들지 내지는 이 말을 했을 떄 저 사람은 이런 기분일거고 또 다른 저 사람이 이렇겠네...누군가가 무슨 말을 하면 그게 말실수인지 나를 긁어보려는 시도인지 따위...하여튼 이것저것 내 착각일지 모르지만 무척이나 빠르고 예민하게 파악 가능 그런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말을 했다면 그건 아마 그 상대방이 자존감이 높아서 말을 왜곡할 경향이 없다고 여길 때 그러는거고 하여튼...그러하다...그런 .. 2022. 12. 16.
몽마르트르를 걷다 - 최내경 몽마르트르를 걷다 최내경 2009 리수 파리예술카페기행 이라는 책을 통해 한 번 접했던 작가 그녀의 직업은 원래 작가는 아니고 교수인 모양이다 불어교수 프랑스어를 배워서 프랑스를 좋아하는건지 아님 프랑스어를 좋아해서 프랑스를 좋아하는건지 모르지만 하여튼 그녀는 프랑스 그러니까 파리를 매우 좋아하는듯... 교수라는 직업은 되기는 힘들지만 되면 참 좋은 직업같다... 일단 강의 시간도 매우 적고 안식년이라고 쉬는 해도 있고..물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라면 그것도 별로 싫지는 않을 것 같고 그 반대일 것 같은데...하여튼. 교수라는 직업이 주는 자유로운 시간... 그리고 불어도 잘 하기에 그녀는 프랑스에 자주 가는 모양이다 지난 번 파리 예술 카페 기행은 카페 문화에 대.. 2009. 7. 28.
레인보우 동경 - 김경주 문봉섭 레인보우 동경 김경주 문봉섭 2008 넥서스BOOKS 책이 약간 작다 보자마자 정재형의 라는 책이 떠올랐다 앞날개를 보니 저자가 남자 두 명이다...남자라는 것 그리고 30대 나이라는 것 예술가라는 것 책 제목도 파리 토크...레인보우 동경...비슷하고..책이 두께나 크기도 비슷하고 은은한 표지도 비슷하고.. 근데 출판사가 다르니 같은 기획의 책은 아닌 모양... 글을 쓴 두 명의 남자는 33살...뜬금없이 왜 나이를? 왜 나이를 말하느냐면...책의 내용은 전혀 33살이 쓴 내용처럼 느껴지지 않기에...20대 중반이 쓴 글 같다.. 깊이가 없고 유치하다 라는 소리가 아니라... 30대 나이의 사람이 썼다고 보기에는 너무 감성적이라서... 감수성 예민...딱 어울리는 표현이다...사실 읽다보면 20대도 아.. 200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