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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3

[스페인 포르투갈-8]성당-파르끄드라시네시아스(?)-다윈카페-알함브라궁전-동네카페-동네중국집 2011. 01.06 그라나다에서 머문 유일하게 조식 나오던 이 호텔 가격이 신용카드 명세서를 보니 1박에 7만원이 좀 안되었다 더 저렴한 걸로 알았는데... 이 가격이면 홍콩에서는 괜찮은 곳에 머물 수 있는데...홍콩은 8만원대면 별4개... 조식또 참 괜찮았는데.... 어제 밤에 사다 둔 사과를 씻어서 들고 내려갔다 호텔 바로 앞에 있던 웅장한 건물....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그라나다 카드에 여기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멋졌다.... 저 위의 강아지...두 마리 중 작은 강아지가 계단을 얼마나 어렵게 올라가던지 정말 귀여웠다 앞발 먼저 올라간 후 뒷 발은 그냥 잡아당기듯 거의 기어올라간다...주인이 사라질까봐 정신없이 올라가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는데... 내.. 2011. 2. 25.
[스페인 포르투갈-7]누에바광장-카테드랄-레스토랑라스쿠에바스-JOSE GURRERO미술관-카르투하수도원-왕실예배당-산니콜라스광장-알바이신 테테리아-빵집,마트 2011. 01. 05 전날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까지 5시간 30분 버스로 이동하느라 녹초가 되었었기에 버스타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그보다는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래서 푹 자고 일어났고 유일하게 아침을 주는 곳이라서 밥 먹으러 내려갔다 가보니 여행 온 외국인 노부부나 외국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한국인은 아예 없는 것 같았다 이 날 이후로도 한 번도 못봤다 사실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 한국인을 본 일이 없다 우린 한국인들이 머무는 곳을 피해(?) 다닌 모양 본의 아니게... 간단하게 나올 거라던 동행인의 말대로 정말 간단했다 식빵과 버터 그리고 음료 잼은 달라고 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다들 커피와 주스를 같이 먹는다 따로 주문했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주스도 먹을 수 있었고 마지막.. 2011. 2. 18.
[스페인 포르투갈-6] 마드리드버스터미널-터미널카페테리아-그라나다행버스-휴게소-로스제로니모스호텔-ZELUAN 2011. 01. 04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로 이동하는 날 일찍 일어나서 어제 못 가서 더 억울해하고 아쉬워하던 왕립 산 페르난도 미술 아카데미에 갈까 했는데 그렇게 부지런할 리가 없다 그냥 포기하고 느즈막히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호텔 로비에서 단 과자 하나를 자판기로 뽑아 먹고 지하철을 타고 버스터미널로 이동 동행인이 표를 알아보고 사는 동안 나는 그냥 서 있었다 어쩌다보니 항상 이런 식... 동행인이 속으로 귀찮아했을 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나보다는 말을 잘 하는 것 같다 누구든지... 이 아이는 동행인이 줄 서 있는 동안 계속 놀던 아이 동행인은 나와는 다르게 아이나 어린이를 지나치지 못한다 난 먼저 아이가 장난을 걸거나 쳐다보면 반응을 보이지만 먼저 가서 장난치고 말을 걸지는 않는다 아이와 엄마는 .. 201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