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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27

디어 슬로베니아 - 김이듬 디어 슬로베니아 김이듬 2016 로고폴리스 슬로베니아...에 좀 가고싶어졌다일단 동유럽이니 물가가 리즈너블하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가보고싶어졌다 딱히 이유는 모르겠고...책이 재밌었다 슬로베니아의 어떤 특징적인 무언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은 그냥 내용이 좋았던기억이....헤르만 헤세의 시도 좋았고 선택의 가능성이라는 시도 좋았다읽는동안 행복했다 전라도 크기 인구가 200만도 되지 않는 나라국민소득 25000달러를 넘어 동유럽과 발칸 유럽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류블라냐는 슬로베니아의 수도로 유럽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장 그르니에가 에서 나는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도착하는 것을 수없이 꿈꾸어보았다 그러면 나는 겸허하게 아니 남루하게 살 수 있을 .. 2017. 4. 23.
[동유럽독일파리18일-프라하]조식-하벨시장-구시가-카프카상점-천문시계-시민회관-팔라디움-카페임페리얼-22번트램-카페슬라비아-카페사보이-국립극장-카를교-구시가-테스코-알베르트 [동유럽독일파리18일-프라하]갈레리야로얄 조식-바츨라프 광장-하벨 시장-구시가 광장-카프카 상점-천문 시계-화약탑-시민회관-팔라디움 백화점-카페 임페리얼-22번 트램-카페 슬라비아-카페 사보이-국립극장-카를교-구시가 광장-마트 테스코-마트 알베르트 2016. 01. 18. 프라하 구경하는 날 어제에 이어 오늘 하루는 프라하를 보기로...2년 전에 와서 3일인가 보긴 봤는데도 이틀 정도는 또 머물러 보고 싶었다 프라하에는 한국인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갑자기 외로워졌다...이 외로움은 베를린에서 느낀 것과는 종류가 달랐다...여기에서는 그냥 한국인만 안 만나면 아무 문제가 없을 그런 외로움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외로움은 아니고 그냥 이상하고 불쌍해보이면 어쩌지...류의 느낌이었던듯...근데 다행인지 .. 2016. 11. 24.
[동유럽독일파리17일-드레스덴프라하]조식-대성당젬퍼-츠빙어궁전-카페슁켈바헤-중앙역-플로렌츠역-갈레리야로얄-바츨라프-막스앤스펜서-알베르트-화약탑-카페오리엔트-빌라 2016. 01. 17. [동유럽독일파리17일-드레스덴 프라하]홀리데이인 조식-대성당-젬퍼-츠빙어 궁전-카페 슁켈바헤-드레스덴 중앙역-프라하 플로렌츠역-갈레리야 로얄 호텔-바츨라프 광장-막스앤스펜서-알베르트 마트-화약탑-그랜드 카페 오리엔트-빌라 마트 드레스덴에서 반나절 더 구경을 한 후 낮에 버스타고 2시간 정도 가면 프라하~ 독일 마지막 날이네... 창 밖으로 눈 낸 풍경이 보인다 짐은 이미 다 싸 놓음 전날 자다가 깨서 테레뷔보다가 짐도 다 싸고 그랬던건가 기억이 잘 안나네.... 이렇게 부지런을 떤 이유는 뭐겠나....뻔하다...제일 중요한 거 ...조식 나 갔다 올게~ 듣는 이는 없어도 그냥 나님과 동수와 이야기 동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과는 상대하고 싶지 않음 참으로 수준높은 개그였는데...어.. 2016. 11. 20.
[동유럽독일파리16일-드레스덴]ZOB-중앙역-프라거-홀리데이인-WMF-알트마르크트-크로이츠-신시청사-프라우엔-코젤팔레-마이센-군주의행렬-대성당-젬퍼-드레스덴성-아우구스투스-브륄-카슈타트 2016. 01. 16. 토요일 베를린 노붐 호텔 조식-베를린ZOB버스터미널-드레스덴 중앙역-프라거 거리-홀리데이인 호텔-WMF-알트 마르크트-크리스마스 마켓-크로이츠 교회-신시청사-프라우엔 교회-카페 코젤팔레-마이센 아웃렛-군주의 행렬-대성당-젬퍼 오페라하우스-드레스덴 성-아우구스투스 다리-브륄의 테라스-카슈타트 백화점 *멀쩡하게 올렸는데 티스토리가 이상해서 엉뚱한 사진이 중간중간...그냥 수정 안함.. 베를린에서의 5일 일정을 끝내고 드레스덴에 하루 들르는 날....드레스덴에서 하루 자고 체코 프라하로 가서 이틀 더 머문 후 파리로 넘어가게 된다 이제 혼자 다닐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뭔가 이상하게 우울하고 외로웠던 베를린을 떠나게 되어서 그런지 기분이 슬슬 다시 업되.. 2016. 11. 6.
[동유럽독일파리15일-베를린]노붐호텔조식-바우하우스-전승기념탑-WMF-갤러리아-쉐어스슈니첼-미쉘베르거-이스트사이드갤러리-함부르거반호프-코놉케스임비스-카우프디히글뤼클리히 어제 그러니까 14일 아침에 여기로 짐을 옮겼었구나 그리고 밤에 체크인을 한거고 그러니까 여기서 처음 눈을 뜬거고 그러니까 결국 여기서 이 날 처음 조식! 조식을 먹는 날.....ㅋㅋㅋㅋ 호텔은 자는 곳이 아니라 조식 먹는 곳....나름 하루하루 많이 돌아다녀서 꿀잠을 자고 일어남 물론 숙소에 들어와서도 바로 잔 적도 없다 여긴 와이파이도 되어서 아 블로그나 하나 찔까 하고는 넷북 켜 놓고 휴대폰으로 잉여잉여.... 하여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봤다 맞은 편 방의 창문이 보이길래 쳐다봄.... 나만 혼자 있나? 저기 어느 창문 속에는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생각을 했었나 베를린은 외로웠던 곳임....정말 이상하게 베를린에서만 외로웠다 길게 머물렀고 대도시여서 그랬을까 혼자 온 여행자.. 2016. 10. 23.
[동유럽독일파리13일-베를린]조식-브란덴부르크문-베를린돔-구박물관-구국립미술관-신박물관-페르가몬-보데-훔볼트대-벤츠카페-함부르거반호프-카페-국회의사당-재즈클럽b플랫 2016. 01. 13 베를린 3일째... 첫 날은 잠만 잤고 두번 째 날은 정처없이 걸어다니며 쇼핑했고 드디어 박물관섬에 가는 날...베를린은 현대미술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기대되었다... 조식은 항상 과하게....배 불러도 참고 과하게.... 박물관섬에 간 날이라서 미술관 박물관 사진이 엄청 많은 날이라 시작하기 부담스러운... 사진이 너무 너무 많은 날....ㅜㅜ 아침에 먹고 나면 아... 빵 저리 치워...해 놓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다시 빵 이리 가져와 모드로 돌변 계란 세워놓는 거 사고 싶다...베트남에서 봤는데 도자기로 만든 거...사왔어야 해....ㅜㅜㅜㅜ 조식 사진은 항상 아름답기 그지 없다....그지 없어.... 지하철을 타고 그 유명한 브란덴부르크 역에 내림 지하철 창문에.. 2016. 8. 25.
[동유럽독일파리11일-베를린]베를린버스터미널ZOB-이브베르크스 메쎄 호텔-카페&Reiseburo(여행사)-ALDI 마켓-인테리어샵-이브베르크스 메쎄 호텔 2016. 01. 11. 지난 밤에 바르샤바에서 11시인가? 하여튼 밤 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드디어 베를린 도착 독일 도착 9시간 넘게 탄 거 같은데...차에 사람이 많지 않았고 폴스키 버스가 그냥그냥 탈만해서 괜찮았다 그래도 버스는 스튜던트 에이전시가 가장 좋음...왜지? 음...그 버스에는 보조직원이 한 명 같이 타고 쓰지는 않겠지만 하여튼 이어폰도 주고 쓰레기도 치워주고 음료도 주고 뭔가 보살핌 받는 따~아뜻한 늑힘이...특히 혼자 여행하는 중에는 그렇게라도 인간과 말을 섞어보았다는 의미가 이씀....ㅜㅜㅜㅜㅜ 난 외로움이 뭔지 몰라...라고 믿고 싶었고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해왔지만...음...그렇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사회성은 바닥을 치지만 나도 인간이니까 사회적이긴 한가 봄....하여튼 .. 2016. 7. 25.
[동유럽독일파리10일-바르샤바]노보텔조식-와지엔키공원(수상궁전)-잠코비광장-왕궁-구시가광장-Lody아이스크림-카페Pozegnanie z Afryka-성요한성당-쇼핑몰ARKADIA-바르샤바 버스터미널 2016. 01. 10. 크라쿠프의 허술한 숙소에 머물다가 노보텔에 오니까 안그래도 좋아하는 조식...얼마나 좋을까 기대가... 일어나 씻고 한 번 거하게 해볼까 마음을 굳게 먹으며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뭔가 도전정신이 샘솟는 것이...오늘 나를 이겨내보자...과거의 나를 넘어서보자..이러믄서...비장하게...... 어제 밤에 사실 더 먹을 수도 있었는데 나는 다른 건 몰라도 멍는거에 한해서는 치밀한 개핵을 세우는 사람임....V 위를 다 채우지 않고 그냥 잠이 들 수 있을 정도로만 먹어놓고 조식을 위해 준비를.... 그리하여 배가 고파서 나는 가만히 서 있지도 못하고 저렇게 벽에 기대서.....쓰러지기 직전임....이 스스로 대견해서 셀카.... 이렇게 가볍게 퍼 옴 잘 보이게 인스타 돋게 위에서 .. 2016. 7. 24.
[동유럽독일파리9일-바르샤바]호텔메이드조식-바르샤바버스터미널-노보텔호텔-셀프룸서비스-바르샤바민중봉기박물관-카페A.Blikle-Lody아이스크림-갈레리아센트럼-까르푸-호텔무비덤앤더머2 2016. 01. 09. 크라쿠프에서 바르샤바로 이동하는 날 버스는 8시 30분 출발이고 조식이 아마 8시 시작이었나보다 숙소에서 역까지는 5분이면 넘치는 그런 코앞 거리인데...혹시 늦어서 버스 놓치면 망한다는 생각에 너무 겁을 집어먹고는 조식을 포기하는 바보짓을...그래서 아침에 배고파서 쓰러질까 걱정되어서 미리 사다 둔 조식을 먹어보기로...알람을 정말 10개는 해 놓고 잤기에 늦잠이란 없다 특히 이동하는 날에는 신경이 곤두서서.... 이게 뭐지? 그 끔찍했던 파프리카 주스인가? 그리고 요거트 사실 요거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먹으면 끝에 입에 남는 느낌이 뭐라고 해야하나 소름끼치는 뽀드득함? 뭐 그런 게 느껴지고 즐겁지 않은 단맛이 싫어서...그렇지만 외국에 나오면 또 잘 머금...뭐지...종류.. 2016. 7. 24.
[동유럽독일파리8일-크라쿠프]스테이션호텔조식-오슈비앵침-브졔진카-U Babci Maliny-필하모니아 공연-카르푸익스프레스24h 크라쿠프에서 3일째 된 날.... 생뚱맞게 저런 사진을 먼저 올린 이유는... 이 날 새벽까지 지난 밤 뻘짓으로 헛짓을 하다가 나중에는 또 캐리어에 있는 물건 옮기고 어쩌고 하다보니 새벽 4시...잠을 아마 이 날 제일 늦게 잔 것 같다... 다음 날 오슈비앵침 그러니까 아우슈비츠에 가야해서 오히려 일찍 잤어야 했는데...그렇지..난 코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인간이었던거지...시간과 피곤함에 한해서는 그렇게도 느긋하고 긍정적일 수가 없음... 어쨌거나 골치아팠던 망가진 캐리어의 물건을 하나하나 옮겨담으며 기분이 괜찮았는데...그런데..담다보니 음...캐리어를 너무 작은 걸 샀다는 깨달음....어쩌겠어...오리털이 너무 빠지던 원래 입고다니던 옷도 베네통 쇼핑백에 처박아서 버렸다 다음 날 체크아웃할 때 캐.. 2016. 7. 20.
[동유럽독일파리7일-크라쿠프]스테이션호텔조식-야기엘론스키대학-필하모니아-바벨성-카지미에슈-SINGER카페-서점-CHEDER카페-베네통-갈레리아백화점 2016. 01. 07. 크라쿠프에서의 2일째 본격 크라쿠프 여행을 한 날...다음날은에는 아우슈비츠에 가는 날... 이 날 사진도 역시 거의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아침 식사 사진은 그나마 잠시 디카님이 회복하셨을 때 어렵게 찍음.... 적당한 시각에 일어나 씻고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가봤다 여기 식당은 밖 길가 방향으로도 출입문이 있어서 아무나 들어올 수 있다 가서 앉으니 인형같이 생긴 여자가 커피 주문을 받고 커피를 열심히 만드는 중 폴란드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다 기본적으로 인형임...남자는 기억이 안난다...이집트나 터키 뉴욕 등에서는 남자들의 특징이 그렇게 눈에 들어오더니 폴란드는 그냥 여자...왜냐면 여자들이 너무 예쁨 독보적임...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유전자를 타고나야만 가능한 것들.. 2016. 7. 17.
[동유럽독일파리6일-크라쿠프]부다페스트버스터미널-크라쿠프버스터미널-스테이션아파트호텔-중앙역광장-플로리안스카문-성마리아성당-중앙시장광장-RossAmores카페-까르푸익스프레스 2016. 01. 06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폴란드 크라쿠프로 넘어가는 날 아침 6시 30분 버스를 예매했기에 일찍 일어나야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뭐 놓쳐도 버스표가 싸서 큰 문제는 없으니 괜찮아..하면서 잤는데 말은 그렇게 했어도 새벽에 눈이 번쩍 떠짐 5시쯤 일어나서 여유있게 준비하고 5시 30분 정도에 나왔는데 체크아웃 하면서 포장된 조식을 받았다 그리고 400미터 정도 깜깜한 길을 걸어야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강도는 커녕 사람이 없네...역 근처에 가니 사람이 많이 있었다 무사히 도착해서 이제 버스 탈 곳을 알아내야 하는데 잘 모르겠어서 전광판을 보니 써 있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자신들도 그거 탄다고 여기서 기다리다가 타라고..해서 앉아서 기다렸는데 저기가 전.. 2016.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