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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폰트리에2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덴마크 , 스웨덴 , 이탈리아 , 프랑스 , 독일 멜랑콜리아... 개봉 날짜를 달력에 써두고 기다렸다...그리고 보러 갔다...혼자 보러 갔어야 할 영화 옆에 누가 있는 게 신경이 쓰여서라기 보다는 이런 영화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영화고 일반적인 영화가 아니기에 괜히 보자고 했다가 민망해지는 결과가...한 명은 자다 깨다 하더니 말로는 재밌다고 좋았다고...한 명은 잘 모르겠고 또 한 명은 싫었다는 반응...이젠 영화보자면 같이 잘 안가려고 할 것 같구나...이젠 정말 혼자 볼 시기가 온건지..ㅜㅜ 난? 난 너무 너무 좋았다 영화를 이해 했는지 여부를 떠나 그냥 새로운 어느 부분을 건드려 준 영화라서 좋았다...여러 면에서 우울한 영화겠지..우울증에 대한 영화겠지 생각하고 갔다 우울증...나도 우울증이 있는 것 같다...그 정도가 미약해서 그렇지 누.. 2012. 6. 3.
도그빌 Dogville 2003 네덜란드 스웨덴 도그빌 동네 이름 참 재밌다 개마을? 개같은마을? 사실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개가 생각나기 보다느 도그마가 대뜸 떠올랐다... 도그빌은 작은 마을이다 고립된 시골 마을이라 그런지 언뜻 보기에 지루할 정도로 평화로워 보인다 이 마을에서 나름 지식인이자 작가 지망생인 의사 아들 톰 톰 역할을 맡은 폴 베타니는 볼 때마다 괜찮군...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배우...근데 얼굴을 잘 잊어서 누구지... 그러다가 기억이 나곤 한다... 윔블던의 그 테니스 선수 다빈치 코드의 스승님 연발하던 그 분... 안 그래도 상당히 평화롭고 도덕적으로 보이는 마을 사람들은 톰은 수시로 목사관에 모이게 해서 회의를 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모이고 회의라기 보다는 톰이 일방적으로 도덕교육 중 그런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고 한 여자.. 2009.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