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퍼스트미스터1 마이 퍼스트 미스터 My First Mister 2001 독일 미국 마이 퍼스트 미스터 제목은 로맨틱 코미디 같지만 포스터는 그렇지 아니하다.... 내용도 물론... 할 일 없이 방에 처박혀 있던 일요일 오후 침대에 엎드려 노트북으로 곰플레이어에서 봤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구나... 25일만 지나면 34살이 되는 나는 그렇게 점점 막장 노처녀 내지는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었다 앉아서 책이라도 읽는 게 나아 보이지만 허리가 아팠다.... 그럼 누워서 책을 보면 된다 하지만 뭐든 의무감이 개입되면 하기 싫어진다 읽어야 할 책은 읽고 싶지 않고 그나마 심심풀이용으로 빌려온 이라는 책은 20여 페이지 읽고 던져놓았다... 내가 멍청한건가? 저자의 문체가 지저분한건가?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 저자가 너저분하게 써 놓은건가? 죄다 후자로 생각하기로....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2010.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