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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2

다른 남자 - 백영옥 다른 남자 백영옥 2014 위즈덤경향 백영옥...스타일이라는 소설을 읽어본 기억이 나는데 그게 재미가 없거나 아주 별로였던 건 아니지만 뭔가 조금은 가벼웠던 그런 소설로 기억에 남아 있는 것도 같은데 그게 정말 그 소설이 그래서 그렇게 기억에 남은건지 아니면 작가라고 하기에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작가의 사진이 그렇게 기억하게 만든건지 정확히 모르겠다 하여튼 뭔가 남다른 남자들의 인터뷰라는 건 상당히 솔깃하게 만들었지만 그 인터뷰를 한 사람이 하필 백영옥이라니 음....뭔가 맘에 쏙 들 내용은 많지 않을 것도 같구나...생각했고 또 숱한 이름들에 어찌 하여 진중권 이름이 없느냐...하며 음 역시 별로일 거 같긴 하지만 사서 읽는 주제도 아니고 그냥 집어 들었다 그리고 읽어봤는데 오호~ 상당히 재밌고 골똘하게.. 2015. 4. 12.
스타일 - 백영옥 스타일 백영옥 2008' 예담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제4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이 추천했다가 말 많이 들었다는 그 책... 잡지사 에디터가 주인공... 이 정도가 이 책에 대한 나의 사전 지식? 사실 큰 기대가 된 책은 아니다. 왜? 왜냐면 책 표지 그림이 너무 가벼울거라는 편견을 심어주었다. 책 디자인이 깔끔하고 보기 좋으면 책 내용에도 기대감이 생기곤 했지만 너무 이쁘거나 여성스러우면 뭔가 내용이 부실할 거라는 여성성에 대해 비하??를 하곤 하는 나의 몹쓸 습관... 그러면서도 동시에 가볍지만 재미는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생기기도 하였다... 즉,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와 비슷하게 흥미로우면서 뭔가 내용은 그에 못 미칠거 같다는 정도의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 (실..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