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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14

[동유럽독일파리15일-베를린]노붐호텔조식-바우하우스-전승기념탑-WMF-갤러리아-쉐어스슈니첼-미쉘베르거-이스트사이드갤러리-함부르거반호프-코놉케스임비스-카우프디히글뤼클리히 어제 그러니까 14일 아침에 여기로 짐을 옮겼었구나 그리고 밤에 체크인을 한거고 그러니까 여기서 처음 눈을 뜬거고 그러니까 결국 여기서 이 날 처음 조식! 조식을 먹는 날.....ㅋㅋㅋㅋ 호텔은 자는 곳이 아니라 조식 먹는 곳....나름 하루하루 많이 돌아다녀서 꿀잠을 자고 일어남 물론 숙소에 들어와서도 바로 잔 적도 없다 여긴 와이파이도 되어서 아 블로그나 하나 찔까 하고는 넷북 켜 놓고 휴대폰으로 잉여잉여.... 하여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봤다 맞은 편 방의 창문이 보이길래 쳐다봄.... 나만 혼자 있나? 저기 어느 창문 속에는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생각을 했었나 베를린은 외로웠던 곳임....정말 이상하게 베를린에서만 외로웠다 길게 머물렀고 대도시여서 그랬을까 혼자 온 여행자.. 2016. 10. 23.
[동유럽독일파리14일-베를린]사진박물관-habitat-베를린문화포럼-하퀘쉐마르크트-하케쉐훼페-하케쉐호프슈바르첸베르크-안네-오토바이트-찰리-테러포토그래피-알렉산더광장-전승기념탑 [동유럽독일파리14일-베를린] 조식-사진박물관-habitat-베를린문화포럼 카페 회화관-하퀘쉐마르크트-하케쉐 훼페-하케쉐 호프 런치- 하우스 슈바르첸베르크-안네박물관-오토바이트박물관-체크포인트찰리-테러의포토그래피박물관- 알렉산더광장-전승기념탑 *사전 안내 ㅋㅋㅋㅋ 베를린 자체도 좀 우울했고 요새 미약하게 우울 돋는 시기라서 드립이가 전혀 없음.. 도그노잼 뉴클리어노잼 여행기가 됨... 쓰다가 지루해서 주글뻔함..... 2016. 01. 14 베를린 여행 4일째.... 어제 박물관 섬에서 너무 무리해서 그리고 밤 늦게까지 재즈바에 다녀와서 피곤한 상태였다.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지...한바탕 퍼다 놓음...혼자 아침 먹는 거 익숙....아무렇지도 않음.... 조용히 그러나 민첩하게 끊임없이 입에 넣고 오물.. 2016. 10. 16.
[동유럽독일파리13일-베를린]조식-브란덴부르크문-베를린돔-구박물관-구국립미술관-신박물관-페르가몬-보데-훔볼트대-벤츠카페-함부르거반호프-카페-국회의사당-재즈클럽b플랫 2016. 01. 13 베를린 3일째... 첫 날은 잠만 잤고 두번 째 날은 정처없이 걸어다니며 쇼핑했고 드디어 박물관섬에 가는 날...베를린은 현대미술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기대되었다... 조식은 항상 과하게....배 불러도 참고 과하게.... 박물관섬에 간 날이라서 미술관 박물관 사진이 엄청 많은 날이라 시작하기 부담스러운... 사진이 너무 너무 많은 날....ㅜㅜ 아침에 먹고 나면 아... 빵 저리 치워...해 놓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다시 빵 이리 가져와 모드로 돌변 계란 세워놓는 거 사고 싶다...베트남에서 봤는데 도자기로 만든 거...사왔어야 해....ㅜㅜㅜㅜ 조식 사진은 항상 아름답기 그지 없다....그지 없어.... 지하철을 타고 그 유명한 브란덴부르크 역에 내림 지하철 창문에.. 2016. 8. 25.
[동유럽독일파리12일-베를린]호텔조식-초역-인포메이션센터-쿠담거리-DM-카이저빌헬름기념교회-CURRY36-ROSSMANN-카페아인슈타인-암펠만샵-포츠담광장-소니센터 2016. 01. 12 베를린 2일째....첫 날 하루는 그냥 동네 카페랑 마트만 다녀오고 숙소에 처박혀서 낮잠 밤잠 새벽잠 함... 밤 버스로 피곤이 밀려들어 방법이 없었는데 밤 버스를 처음 타 본 건 아니다 터키 여행 때 몇 번 탔고 그 때도 도착해서 낮에는 좀 숙소에서 쉬다가 오후나 저녁에 기어나가봤는데 혼자 오니까 누가 옆에서 나가자고도 안하고 그냥 처박히게 되었는데 뭐 후회는 없다 여행와서 초반부에는 정신이 없었고 폴란드에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베를린에 왔을 즈음 그러니까 혼자 다닌 지 열흘이 넘어가자 멘탈이 살짝 요상해지기 시작했던 거 같다 베를린 중간에는 내가 왜 혼자 남의 나라에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라고 쓰니 모델 한혜진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뉴욕에서 정말 대부분의 여자들이.. 2016. 7. 29.
[동유럽독일파리11일-베를린]베를린버스터미널ZOB-이브베르크스 메쎄 호텔-카페&Reiseburo(여행사)-ALDI 마켓-인테리어샵-이브베르크스 메쎄 호텔 2016. 01. 11. 지난 밤에 바르샤바에서 11시인가? 하여튼 밤 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드디어 베를린 도착 독일 도착 9시간 넘게 탄 거 같은데...차에 사람이 많지 않았고 폴스키 버스가 그냥그냥 탈만해서 괜찮았다 그래도 버스는 스튜던트 에이전시가 가장 좋음...왜지? 음...그 버스에는 보조직원이 한 명 같이 타고 쓰지는 않겠지만 하여튼 이어폰도 주고 쓰레기도 치워주고 음료도 주고 뭔가 보살핌 받는 따~아뜻한 늑힘이...특히 혼자 여행하는 중에는 그렇게라도 인간과 말을 섞어보았다는 의미가 이씀....ㅜㅜㅜㅜㅜ 난 외로움이 뭔지 몰라...라고 믿고 싶었고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해왔지만...음...그렇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사회성은 바닥을 치지만 나도 인간이니까 사회적이긴 한가 봄....하여튼 .. 2016. 7. 25.
베를린에 두고 온 가방 - 예주연 베를린에 두고 온 가방 예주연 2009 스토리나무 공부 잘하던 모범생이었던 저자는 자퇴하고 베를린에 가서 학교를 다녔고 그래서 알게된 베를린의 모습에 대해 담은 책...상당히 오래된 책이네 2009년이면...예전에 이 책을 빌렸다가 읽다 말고 반납했던 기억이 난다 지도가 좀 보기 좋았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지역별로만 나와서 감이 오지 않았다 뉴욕같은 도시라는 베를린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다 밤에 돌아다녀도 되는 분위기일까? 베를린은 1920, 30년대 유럽의 문화 중심지로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곧이어 등장한 히틀러와 제2차 세계대전 분단으로 도시가 파괴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 다시 통일독일의 수도가 된 베를린의 버려진 건물과 공터로 파리와 뉴욕의 정형성과 화려함에 염증을 느낀 많은 예술가와.. 2015. 10. 29.
여행, 디자이너처럼 Berlin - 박셔너리 여행, 디자이너처럼 Berlin 박셔너리 2015 디자인하우스 베를린은 뭔가 유럽의 뉴욕같은 곳이라서 그런지 이런 책도 나온다 그 도시 하나에 대한...그 지역에 거주하는 아티스트들이 즐겨 가는 핫한 장소에 대한 책 미술관 카페 레스토랑 공연장 클럽 등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고 뒷부분에는 지도가 등장...하는데 그 지도는 지역별로 쪼개져 있음 그것도 좋긴 하지만 한 지도에 일단 다 나오고 나서 지역별 지도가 등장해도 좋을듯 물론 직접 찾아다니기에는 지역별 지도가 좋겠지만... 책을 보면서 이상하게 베를린은 뭔가 독일이라서 그런지 우중충한 느낌 회색빛 느낌이 들면서도 소개된 장소에는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게 어울릴 것만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뉴욕이나 파리에 대한 책을 볼 때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 2015. 9. 23.
독일 디자인 여행 - 장인영 독일 디자인 여행 장인영 안그라픽스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한 저자가 그 유학생활의 마무리 그리고 졸업우수자로 지원금을 받으며 지낼 베를린에서의 생활을 앞둔 상태에서 펴낸 책 정확히 언제 쓰여진 책인지 잘 모르겠지만 2006년 즈음이 아닐까 독일로 유학가려고 준비하는 과정과 예술 대학 생활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 그 부분은 그냥 대충 읽었고 독일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들이 나오는 부분은 집중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독일에 대한 이미지란게 별로 없었는데...그냥 유럽의 일본처럼 느껴질 뿐이었는데... 이 책을 보니 조금씩 뭔가가 잡히긴 한다 좀 정이 없는 사람들 같기도 하지만 철두철미한 원리원칙 따지는 그런 면은 또 좀 끌리기도 함 그게 장점도 상당히 많은거니까... 그리고 이런 얘기하는 건 좀 무식.. 2015. 9. 23.
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 - 백승선 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 백승선 쉼 독일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몇 권의 베를린 책을 읽고 관심이 생김.... 은 거짓말이고...베를린은 어느곳이냐고 묻는다면 난 이렇게 답하겠다 베를린은 진중권이 거주했던 곳이지요...끗 다른 책에서는 베를린이 예술적이고 뭔가 개성터지고 핫?한 곳인 느낌이 들었는데 이 책의 베를린은 동유럽의 한 도시처럼 느껴졌다 그러니까 같은 지역에 가도 관심을 두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겠지 이 책은 뭔가 베를린이 뜨거워지기 전의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베를린 천사의 시 영화도 다시 보고 싶어지고... 독일에 대해 얘기하다가 아직도 그쪽에는 신나치주의자? 잘 모르지만 인종차별주의자 스킨헤드가 있는 것 같다...하다가 외모만 보자면 많이 다르긴 한 거 같다고...되게 키 .. 2015. 9. 18.
어느 날 문득, 베를린 - 이주원 어느 날 문득, 베를린 이주원 2014 북노마드 뉴욕은 미국과 다르듯 베를린도 독일과는 다른 모양이었다 읽은 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즐겁게 읽었던 것 같다 베를린은 예술적인 도시인 것 같았다 멋진 장소도 많고 특별한 곳이라는 느낌이... 언제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졌다 이 책은 좋은 장소도 알려줘서 좋지만 사진도 참 멋지다 베를린에 간다면 참고하면 좋을 책임 뻔하지 않을 장소 진짜 괜찮을 장소 정보가 많은 것 같다 ANNA BLUME 꽃집과 예쁜 카페의 앙상블은 늘 행복감을 안겨준다 이른 시간부터 깔끔하게 차려입은 베를리너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짙푸른 가로수 사이에 앉아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쐬며 도톰한 팬케이크나 선홍빛 생연어를 썰고 있노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베를린의 .. 2015. 8. 6.
미쳐도 괜찮아 베를린 - 아방 미쳐도 괜찮아 베를린 아방 2014 달 베를린에 가긴 하는데 호텔이나 호스텔이 아닌 현지인들의 집에서 거주하는 방식으로 지내다 온 게 특이한 그런 여행기...한국에서 미리 잘 곳을 정해서 메일을 주고받은 후 간 모양이었다 저자는 여자고 혼자갔는데 지내다 온 곳은 대부분이 아니 모든 곳이 다 남자가 주인인 집이었나? 그게 이상하다는 건 아니다 외국에서는 도미토리도 남녀 공용이 많고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더 이상한게 아닐까 하는 이상하지만 이상하지 않을 생각도 드는데... 하여튼 전혀 모르는 사람의 집에서 지낼 생각을 했다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또 그렇게 해서 그들의 진짜 삶에 조금은 끼어들어가 볼 수도 있었던 게 조금은 부럽기도 한데 나는 아마 그렇게는 못할 것 같다... 아직 혼자서 여행도.. 2015. 7. 7.
베를린 코드 - 이동준 베를린 코드 이동준 2010 가쎄 이동준이라는 번역도 하고 칼럼도 쓰고 무슨 에이전시 대표도 하는 그런 사람이 쓴 책 유학을 독일로 갔고 그 곳에서 수 년간 머물렀고 공부는 끝까지 하지 않았던 모양인데 그런거야 상관없고 하여튼 독일에서 생활했었던 경험에 대해 쓴 책인데 그렇다고 마냥 개인적이지만은 않은 그런 내용이다 왜냐하면 유학 가서 한국 잡지 등에 독일에 대한 글을 써서 보냈고 그 글들 중 상당부분을 엮어 이 책에 넣었기 때문이다 독일 독일은 이상하게도 건조한 느낌이 들고 재미없고 지루하고 진지하기만 할 것 같은 이미지 물론 난 독일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그냥 막연한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 저자는 일단 나와 너무 다른 종류의 사람이라서 솔직히 그의 글에서 큰 재미나 공감을 느끼기는 좀 어려웠다.. 201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