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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미2

벨아미 Bel Ami 2012 영국 이탈리아 기다리던 영화 책이 재밌었고 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일단 볼거리가 많기에...예쁜 옷과 소품들...좋은 음악... 하지만 쉽게 볼 수 없었다...오전 11시에 한 번 밤 12시에 한 번 하는 식으로 구로에서 며칠 하더니... 내려버림... 여의도는 7시라는 양호한 시간이었으나 볼 수 없는 2-3일만 하더니 역시 내려버림...심하구나... 그래서 대한극장에 가야하나...했는데...압구정에서 하길래 그냥 그곳으로...오로지 영화 하나로 그 먼 곳으로... 무비꼴라쥬...는 압구정에도 있고 구로에도 있지만 내가 괜히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지만 이상하게 항상 구로의 시간표보다는 이동네 시간표가 맘에 드는데...멀어서...거리도 멀지만 마음의 거리 역시 유별나게 멀다... 그래도 맥카페 1000원짜리 커.. 2012. 9. 18.
벨아미 - 모파상 벨아미 모파상 1885 민음사 소설 소설을 잘 못 읽는다고 생각해왔다 그래도 현대 소설보다는 고전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소설 자체의 수준을 말하는 게 아니라 나의 이해력을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 그런데 의외로 문학 카테고리에 글은 좀 있구나....어쨌든 소설을 읽다보면 앞 내용이 기억이 안나거나 사람 이름이 헷갈려서 읽다가 내던지는 경우가 많은데...그래도 그래도 난 소설 읽는 사람이 되고 싶은... 소설을 읽으면 좋은 점은...일단 감정이입이 잘 된다면 읽는 행위 자체가 대단히 즐거운 것이 될 것이고 또 하나뿐인 내 인생만 경험하는 게 아닌 다양한 인간의 삶을 경험하여 일회적일 수밖에 없는 내 인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또 그 결과 삶이란 무엇인가...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조금 더..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