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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갱스부르3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덴마크 , 스웨덴 , 이탈리아 , 프랑스 , 독일 멜랑콜리아... 개봉 날짜를 달력에 써두고 기다렸다...그리고 보러 갔다...혼자 보러 갔어야 할 영화 옆에 누가 있는 게 신경이 쓰여서라기 보다는 이런 영화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영화고 일반적인 영화가 아니기에 괜히 보자고 했다가 민망해지는 결과가...한 명은 자다 깨다 하더니 말로는 재밌다고 좋았다고...한 명은 잘 모르겠고 또 한 명은 싫었다는 반응...이젠 영화보자면 같이 잘 안가려고 할 것 같구나...이젠 정말 혼자 볼 시기가 온건지..ㅜㅜ 난? 난 너무 너무 좋았다 영화를 이해 했는지 여부를 떠나 그냥 새로운 어느 부분을 건드려 준 영화라서 좋았다...여러 면에서 우울한 영화겠지..우울증에 대한 영화겠지 생각하고 갔다 우울증...나도 우울증이 있는 것 같다...그 정도가 미약해서 그렇지 누.. 2012. 6. 3.
수면의 과학 La Science des rêves The Science of Sleep, 2005, 프랑스 수면의 과학 La Science des rêves The Science of Sleep, 2005, 프랑스, 미셸 공드리 2006년 12월 남자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본 영화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일요일에 교회다녀와서 낮잠을 푹 잔 후 밀려드는 지독한 심심함을 견디기 위해 혼자 쭈그리고 앉아서 봤다... 누군가? 누구지? 하여튼 누군가 이 영화가 괜찮다고 이야기 했는데... 제목을 듣자마자 너무 끌렸는데... 근데 누가 보라고 한걸까?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하여튼 작년 겨울에 재개봉 했을 때 한 번 기회가 있었는데 수다질로 시간을 보낸 후 놓쳐버리고...그 다음에는 바로 여행을 갔었고...하여튼..... 영화 제목이 너무 멋지다...수면의 과학...러브스토리인데 제목이 살짝 딱딱.. 2008. 8. 15.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 (Rent A Wife, Prete-Moi Ta Main, 2006) 원래...헤어 스프레이를 보려고 예매를 했다...그런데... 시간을 계산해보니 저녁식사를 할 틈이 별로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가서 적당한 시간으로 변경하는데 이 영화가 적당했다. 어거스트 러쉬도 보고 싶었는데 동행인이 요즘 만나기 시작한 남자랑 보기로 했단다... 그렇게 별 생각없이 고른 영화 하지만 이 영화 최소한 지루한 영화는 아니라는 평을 보았다. 주인공 여자가 샬롯 갱스부르라는 것도 알았다... 이 여자는 대체 누구일까? 하지만 이상하게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 기억이... 첫 장면 ... 뭔가 그야말로 아저씨같이 생긴 이 목 짧은 남자 주인공... (난 목이나 손가락이 긴 사람이 좋다...다들 그렇겠지만...) 하지만 보다보니 그냥 괜찮다...옷도 깔끔하게?? 입으려고 애쓴 것 같고 회사도 .. 2007.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