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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커피하우스2

수요일의 커피하우스 - 고솜이 수요일의 커피하우스 고솜이 2008' 돌풍 이제는 안녕~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웃님이셨던 고솜님의 소설 궁금했다. 어떤 소설을 쓰신걸까? 사실...어느정도 예상도 했다고 하면 오버일까? 블로그에 가보면 느껴지는 그 분위기가...소설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http://blog.naver.com/gosom_e 블로그에 가보면 재즈음악과 슬로우푸드 책 싱글 자유 이런 단어가 둥둥 떠오를 것이다. 그런 요소들이 소설에서도 둥둥 떠다닌다. 블로그에 그리 자주 글이 올라오지는 않지만 나는 자주 들락거리며 옛날 글도 읽고 흐르는 재즈 음악을 틀어놓고 직장에서 일을 하기도 한다. 블로그를 쳐다보면 뭔가 여유가 생기고 자유로운 혹은 소박한 느낌이 들듯이 이 소설도 읽으면 그런 느낌이 든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솔직히 .. 2008. 11. 11.
수요일의 커피하우스 - 고솜이 별일 아닌데 나름 정신없게 만들던 일들이 좀 정리가 되고 이제 슬슬 여유가 찾아오려는 시점. 여유가 찾아오는건 좋은 일이지만 또 마냥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왜? 여유라는게 남는 시간이라면 그 남는 시간에 뭔가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마냥 천장만 바라보며 누워있을 수도 없는 일... 사실 가끔은 주말이나 연달아 이어지는 휴일이 두려워지기도 한다. 시간은 많고 즐겁게 보내고는 싶지만 혼자노는 법에 익숙하지 못하고 익숙해지기도 좀 싫다? 그래도 믿을 구석이 있긴 하다. 뭐? 뭐긴 책과 TV와 노트북과 곰플레이어....좀 불쌍한 느낌이...그렇다. 내 인생은 좀 구질구질하고 좀 불쌍? 이게 나다운거고 사실 인간이란게 뭐 알고보면 다 어느정도 연민이 가는 면이 있지 않은가? 라고 물귀신 작전을.. 주말에 .. 200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