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컴레인폴1 [홍대]스프링컴레인폴 거의 두 달 만에 만나서 각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듣는데만 4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래서 그 다음 일정은 포기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옴 나에게는 한 가지 (나에게는)강도 높은 일이 있었고 동행인에게는 자잘한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그러나 여전히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 없는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이 좀 안타깝구나...) 비슷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이제서 깨달은 바도 비슷한 것 같다 너무 한 가지 면만 보고 단정지었고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것도 아니라는 것... 일단 나부터가 그렇지 않은가... 어쨌든 난 말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그런 면이 있고 그래서 마음이 더 편해졌다 또 그럴 필요 없는데 미련하게 꼭 그렇게 하고야 마는 병(?.. 2011.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