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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인간2

실내인간 - 이석원 실내인간 이석원 2013 달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 책은 자전적 에세이(?) 하여튼 소설이 아니었고 이 책은 소설이다...소설을 쓰는 것과 수필(?) 에세이(?)를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생각... 난이도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좀 이상한 짓 같긴 하지만...어쨌든 창작의 고통 면에서 보자면 소설 쓰기가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쓰기도 여렵고 쓴 것을 읽고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어렵다... 아닌가? 하여튼 정말 즐겁게 읽은 책을 쓴 작가가 또 다른 책을 쓴다니 좋았는데 그게 소설이라니 살짝 갸우뚱했지만 알게뭐야 재미만 있으면 된다...라고 생각했고 보통의 존재를 읽으면서 사서 읽어도 괜찮았겠어...했기에 책도 샀다... 사실 그런 이유만은 아닌데 작가가 개인 블로그나 트윗이나.. 2013. 10. 20.
2013 와우북 페스티벌 - 진중권 이석원 김거지 북 콘서트 와우북페스티벌 좋다 근데 진중권 트위터에 북 콘서트 한다고 쓰여있어서 갈 날짜 찜 해둠.... 오랜만에 '지켜보고있다' 모드 해보려고... 게다가 이석원까지 온다니 아니 갈 수가 없구나...구경가야지~ 일찍 가서 책 쇼핑 하고 커피 한 잔 후 북 콘서트 구경하는 걸로 계획을 세우고 집을 나섬... 평소와 다를 바 없이...그러니까 대강 주워 입고 머리는 두피만 말리고 머리카락 젖은 상태 그대로 엉망으로 집을 나섬 예전보다 사뭇 많아진 것 같은 출판사 부스를 보고 두근두근~ 했는데 그런데 실속이 없었다... 범우사 없어... 휴머니스트 없어... 책세상 없어... ㅜㅜ 범우사 책과 책세상 책 할인하는 거 쓸어와야지 하며 현금 두둑하게 준비해 갔는데...아예 안왔어...ㅜㅜ 동행인은 아예 가방까지 책 왕창 .. 2013.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