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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6

[연남] 스탬프커피 stampcoffee + 잡념 홍대 어느 카페에 가볼까 잠깐 찾아보니 여기가 나왔고 보자마자 여기다 느낌이 옴 ㅋㅋㅋㅋ 도장까페 도장다방 ㅋㅋㅋㅋㅋ 눈이왔다 눈이 내렸고 나는 우산이 없었다 맞으면서 좀 걸었다 이 동네까지 카페가 들어왔구나... 안 와본 동네다 가면서 본 카페 중 예쁜 곳이 몇 곳 있었다 이 동네 다시 오고싶... 저 귀여운 곳이 보이면 거의 다 온거다 도넛 그림 귀엽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하는 건 좋은데 귀여운 것을 커엽다고 하는 건 정말 싫다 왜? 그냥....ㅋㅋㅋㅋ 대책 없네....ㅋㅋㅋㅋㅋ 여기도 예뻐보임 이렇게 2층으로 되어 있고 외관부터 예쁨 특별하고 색다르지 않게 느껴지지만 개성이 있는 인테리어 가보니 대기중....기다리며 이것저것 찍음 쇼케이스 구경 그릇이 정말 예쁘다 뉵욕뉴욕함 저렇게 씌워 놓은 것도 예.. 2019. 2. 18.
[연남]에 스 프 레 소 부 티 크 + 6dogZang 좋은 곳에 가자고 하길래 어디 하니까 연남동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가보기로.... 나도 몇 번 안가보고는 꽤나 아는 곳인거처럼 그래 거기 쿨해 하믄서 만나기로 했는데 음...나는 모른다 연남동 어디가 쿨한 곳인지...해서 남의 블로그 기웃거리다가 여길 봄 늑힘이 옴 여기다 여기 확실하다 해서 여기에 가기로....에스프레소부티크라....이름이 특이...에스프레소라는 말은 그냥 단어 자체가 쿨함 부암동의 클럽 에스프레소가 생각나네 거길 처음 갔을 때는 뭔가 충격적이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까 그게 그 때의 늑힘이 아닌게...시간이 흘러서 그런건가....하여튼 여길 찾아갔는데 여긴 정말 찾아가야 함 연남동의 그 곳 그러니까 연트럴파크 주변이 아님...여기에 가려면 연트럴파크를 지나가야하긴 하는데 거기 분위기 좋다.. 2016. 11. 8.
[연남] 다가구키친 연남 시 한 수 써보자.... 가을이니까.... 제닥 욕같네 아닥 생각남 하여튼 홍대 정문 근처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 제너럴닥터가 연남동으로 이사온 걸 알았고 그래서 거기 한 번 구경가보고 싶어짐 뭔가 묘하더라고...홍대스럽다는 늑힘이 들었었기에.... 분명 이너넷 검색을 해보니 오픈 시간이 10시인가 그랬던 거 같은데 가보니 문을 안 염... 아니 열어놓긴 함 들어가니까 12시는 되어야 오픈이라고....아....그래서 나와서 아무데나 가자 그럼 했는데 아무데나가 없....문을 연 곳이 거의 없...카페조차도 대부분 빨라야 11시...여기까지 와서 체인 카페를 가는 건 영 아닌 거 같은데...하다가 그럼 연트럴파크에 가기로...연트럴파크의 쥬시에서 주스 좀 먹어봐야지...지난 번에 먹어본 라떼는 만족스러웠고.. 2016. 10. 16.
[연남] 테일러 커피 3호점 TAILOR COFFEE 테일러 커피 맞춤 커피인가? 가보고 싶었다 크림모카를 마셔보고 싶었다 홍대 방향에 1호점과 2호점이 있고 연남동에 3호점이 있는데 여기 인테리어도 괜찮다고 해서 연남동에 갈 때 들러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냥 평범한 건물 통유리창이 유난하긴 하지만 하여튼 평범한데 인테리어도 별다를 게 없는데 좋긴 좋다...바닥의 헤링본 무늬가 세련되고 벽의 묘하게 역시 세련 터지는 색이 좋고 아주 단순하지만 그래서 쿨한 의자와 테이블과 조명 그리고 가운데는 좀 비워둔 테이블 배치 좋구나...나쁜 건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바깥의 풍경이 #%@$^#%...차라리 낮에도 그냥 블라인드를 내리면 훨씬 좋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그냥 이렇게 너무 평범하게 너저분한 동네 안에 카페가 들어가 있는 게 연남동의 특징인 것도 같아서 .. 2016. 10. 5.
[연남] 이름을 모르는 카페 + 연 트 럴 파 크 쥬 시 카페라떼 연남동 투어 2 길을 걷다가 눈에 들어온 이 카페.... 왜 눈에 들어왔냐면 이틀 전에 여기서 (소)개링이를 해서... 밥 먹고 일어나 커피마시러 갈 때 내가 여기로 들어가자고 했음...왜? 그냥 눈에 들어오길래...2층이고 사람이 없어 보이길래...이렇게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사실 아래에 이런 간판이.... 편의점 간판은 왜 꼭 저래야만 하는가...ㅜㅜㅜㅜ 카페 올라가는 계단도 뭔가 좋지 않은데 카페 자체는 괜찮.... 그 때 어느 자리에 앉으려다가 아 바로 옆에 누가 놋북 하다가 자리를 비웠네요 이러면서 내가 더 떨어진 테이블로 갔는데 그 놋북 하던 자리 주인은 여기 직원이었음 그리고 직원이 알아서 더 구석진 자리로 놋북을 옮기더라고...뭔가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가 좋.... 커피맛은 그냥 괜찮았던 .. 2016. 9. 14.
[연남] 부퓌에트발랴 예전에는 누굴 만나기로 하면 미리미리 어디서 뭘 먹고 뭘 할지 막 혼자 열심히 개획이를 세우곤 했는데 늙은건지 게을러진건지 이젠 이런거까지 미루고 미루다 당일에 찾고 그러고 앉았.... 그렇지만 어딘가에 찾아 가는 걸 싫어하는건 아님 단지 미루기 신공이 노는 것에까지 조금씩 접근해 오고 있다는 것...ㅜㅜ 그리하여 만나기로 한 당일 어디서 만날지 찾고 앉았... 여기 갈래 저기 갈래 물어봐도 다 좋다는 대답아닌 대답만 오고 해서 갈팡질팡하다가 연남동에 가보기로....연남동에 제대로 가 본 일이 없는데 이틀 전에 여기서 (소)개링이를 해 가지고 와봤는데 이 동네 분위기가 상당히 묘한 것이었던 것이었다..... 망원에 가서 다소 실망을 하고 와서 연남동은 뭐 별거 있겠어 했는데 별거 있네요 ㅋㅋㅋㅋㅋ 대단히.. 201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