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용인2

[죽전 카페거리] 에코의 서재 죽전 카페거리는 정말 이름처럼 카페와 레스토랑이 좁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갈때마다 점점 늘어나는... 가는 경우 보통 평일 낮에 가게 되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로워서 더 좋은데 주말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어쨌든 낮에 가면 어느 카페든 더 좋은 것 같다...사람이 별로 없어서... 에코의 서재는 북카페 관련 책에서도 많이 봤고 뭔가 귀에 익숙한 이름인데... 어쩌면 움베르토 에코를 연상시켜서 한 번 들어도 머리 속에 박혀버렸던 이유로 익숙한지도 모르겠다... 움베르토 에코를 염두에 둔 이름이겠지? 하여튼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다...움베르토 에코의 박학다식한 분위기를 연상시켜서 그 느낌이 카페에 고스란히 전이되는... 북카페에 가끔 가보지만 가서 책을 읽는 경우는 없다...우리가 갔을 때 딱 .. 2012. 2. 25.
[용인죽전카페골목]뜨라또리아 비니에 올리 Vini e Olii 어쩌다 보니 용인에 가게 되었다 사실 난 용인이 아니라 분당인줄 알았고 예전에 가 본 분당 까페 거리의 안쪽인가 했다 가서 밥만 먹고 바로 돌아왔기에 근처를 잘 구경하지 못했는데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골목 골목 카페와 레스토랑 옷가게 잡화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그런 걸 구경하러 가기에는 너무 상점 수가 적고 그냥 식사하러 갔다가 혹은 커피 마시러 갔다가 들러서 구경하면 괜찮을 곳 갑자기 가게 되어서 갈 곳도 정하지 않았었고 브레이크 타임 같은 것도 신경쓰지 못했다 가보니 브레이크 타임 중이었고 5시가 되려면 40분 정도나 더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우리 말고 대가족이 기다리고 서 계셨다 잠시 앞에 서성이고 있는데 직원에게 대가족의 일원 중 한 분이 그러니까 아마도 시어머니 로 보이는 50대 여자.. 201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