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양1 It girl 남과 다른 나 ; 잇 걸 - 임기양 오랫만에 도서관에 갔다. 지난 주에... 왜 오랫만인가... 연체를 했었다. V 양심불량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하지만 사실 나도 가끔은 비양심... 예전에는 반납일이 되면 만사 제쳐두고 10권이라도 낑낑대며 들고 도서관으로 향하곤 했는데... 집에 읽을 책이 이래저래 20권 정도 쌓여있게되니 연체로 대출정지가 되어도 별 지장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읽던 책은 끝까지 읽고 반납하자며 연체를 시작...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야지... 사실 반납일의 압박을 스스로 덜 느끼니 책을 좀 덜 읽는 느낌도 든다...뭘 하든 닥쳐야 하는 인생이구나... 사실 연체를 해도 남이 반납을 손꼽아 기다릴 책은 연체하지 않는다. 가끔은 예약걸린 책은 미리 반납통에 반납하는 센스도 지켜준다...는 이야기를 해서 .. 2008.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