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플가게1 자전거 와플가게 - 고솜이 자전거 와플가게 고솜이 2009 돌풍 도서관에 갔다가 신간 코너에서 우연히 봤고 약간의 망설임 끝에 뽑아들었다 망설인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그래도 이웃이었던 고솜이님의 책을 안 사고 빌려 보려고 하니 많이 찔린... 그러나 이건 순전히 우연히 눈에 띄었기 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로 얼렁 뚱땅 넘어가고 그냥 대출~ 이 때 한참 기분이 과격한 표현을 하자면 더러웠다....ㅡㅡ; 그런 때에 남의 기준은 별거 아니고 그냥 나는 내 갈 길을 가면 된다...는 내용이 대부분인 이 책 속의 단편들은 뭐 별로 색다를 것이 없네...하면서도 위안이 되었다.... 고솜이 글의 가장 큰 장점은 문체 자체가 행복?하다는 점...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소소하고 귀여우면서도 예쁘고 정감어린 소녀적인 문체가 읽는 .. 2010.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