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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녑3

일요일기 _ 복잡하다 머리가 정할 게 많은데 상의할 사람이 없다 내 맘대로 다 할 수 있는 건 좋지만... 뭐 어찌보면 별 거 아닌데... 빨리 정해야지 정해야지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주말에는 확정하자...고 해놓고 이건 쉰 것도 아니고 정한 것도 아니고... 나의 미루기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중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 낭비 할거면 그냥 놀걸.... 책이라도 잡아볼걸.... 금요일에도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정말 오랜만에 한남동에 가 보았다 베를린에서 갔던 보난자를 추억하며...모르고 사 온 그 에스프레소 컵과 소서는 역시 한국에서도 판매중이었...하트어택... 가길 잘했지 내가 뭘 했겠어... 지금도 이러고 있는데...아니 뭐 몇 가지는 지금 정했다 그래서 이렇게 어설픈 글이라도 쓰며 노는 중임..... 2021. 6. 7.
딴짓 할 일이 있다 하기 싫다 하지만 해야한다 그렇다면 일단 블로그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며 예열을....ㅋㅋㅋㅋㅋㅋ 난 빵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것도 같고...이걸 사면 잘 사용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래도 괜찮아 예쁘잖아 가전은 예쁜 게 최고다 집에 예쁜 게 하나라도 있어야지 ㅋㅋㅋㅋ 일본이 잘한다.... 이 딧헤일을 봐.... 무생물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것인가요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 간 지 오래...인데 그게 아니더라도 좀 덜 가게 되었을까 나이가 들어서? ㅋㅋㅋㅋㅋ 친구랑 수시로 뇌까리는 말이 있다 노년이 멀지 않아... 60이 낼 모레다.... 아줌마라고 해주면 고마운거다 할매가 멀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물론 유튜브를 보니 멋진 할매도 존재하는 느낌이... 박.. 2020. 12. 14.
트라우마 이 사진은 수년 전에 찍은건데 사진 제목은 이거다 [나 뚜껑 열렸어...] 한 열흘 전쯤 요상하게 생긴 만두를 하나 먹었는데 그게 좀 딱딱했다 먹으면서도 살짝 소화가 안될 것만 같은 느낌도 들었던 것 같다 평소 소화가 안되어서 고생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 몇 년에 한 번 정도 힘든 일이 생긴다 그 날 오후에 속이 좀 좋지 이상했고 퇴근하니 본격적으로 속이 좋지 않았다 병원에 갈 시간을 놓쳐서 약을 먹고 손가락을 수차례 바늘로 찔러 짙은 피를 뽑아 냈는데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억지로 잠을 잤는데 속이 이상해서 중간 중간 잠에서 깨어났고 이런 상태로 계속 살아야 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고생을 했다 속이 아주 이상하게 거북했기에... 그리고 한 이틀 정도 식욕이 전혀 없었고 좀.. 201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