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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66

아닌 건 아닌거지... 아닌 걸 알면서 뭐하러 그랬을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타격은 똑같이 받는 것 같다 저마다 감당 가능한 자기 그릇이 있는 모양이다 남 따라 살지 않은 건 안해서 그런 게 아니고 못해서 그런거였나보다 나는 착한 건 아닌데 뭔가... 죄책감 기제가 좀 센 거 같고... 또 그게 모든 면에서 그런 건 아니고 특정 부분에 대해서만....그러는 것 같고...생각보다 마음이 안 좋구나... 내 기분이 좋지 않을 이유는 없는건데...그런데 기분이 좋지 않아 운동도 안가고 좀 쉬어야겠다 나중에 종종 읽어보고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뻘글 작성... 그렇게 오늘은 밀가루에 단 음식까지 먹고 운동도 안 가고... 마음이 심란하여 노트북을 켰는데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그렇다 뭔가 마음에 횡한 틈이 생긴 거 같고 그 틈을 묵직.. 2015. 1. 22.
AEKI 아케이 *제목이 저 모양인 이유는 그 단어로 검색되어 들어오는 걸 원하지 않는 이상한 심리 때문임... 기다렸다 언제 오픈할까? 12월 3일이라고 하더니 12월 18일...회원 가입을 해놓으면 16일과 17일에 먼저 들어갈 수 있는데 난 그날 사람이 되게 많으리라 생각되어서 안가고 오픈일 당연히 많을테니 안가고 그래서 12월 막바지에 이르러 가보았는데... 평일 낮이지만 연말이라 다들 휴가를 쓴건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엄청 많았다...여기서 말하는 가족단위의 가장 흔한 예는 유모차에 아가 1명 4-5살 1명 엄마 아빠 이런 젊은 부부가 많았고 젊은 아줌마끼리도 많이 오고... 나같은 아줌마인데 뭔가 100퍼센트 아줌마는 아닌 그러니까 미혼의 아줌마도 가끔은 있었던 것 같고 하여튼 대부분이 30대 40대 또 가서.. 2015. 1. 10.
오늘부터 출근 요새 바빠서 책을 많이 읽지 못하고 있다 뭐하느라 바쁜가 TV 보느라... TVN TV 보느라...난 이제 정말 CJ의 노예가 됨... 미생은 보다가 중간에 좀 놓치니까 스토리 연결이 안되고 그때부터는 안보고...삼시세끼도 뭐 보긴 보는데 그건 본방사수까지는 안하는데...물론 재방 삼방 사방 이제는 그냥 장면 하나하나 외울지경...으로 재방송하면 무조건 틀어놓고 있음...그런데 오늘부터 출근은 꼬박꼬박 본방사수...너무 재밌다...이거 참 재밌네... 1회부터 개성터지는 연예인들이 각자의 성격대로 회사생활하는 것을 구경하는 게 재미있었고 그와 더불어 내 업종이 아닌 다른 직장을 구경하는 즐거움이란~~ 아 궁금했는데 저렇게 직장생활을 하는거구나... 하다가...문득 남초 직장이 나오면 나는! 나는 왜! 왜.. 2014. 12. 16.
TV 잡담 도전슈퍼모델코리아 GUYS&GIRLS 타이라 뱅크스가 진행하는 외국 시즌 1을 아주 재미있게 본 이후로 안 보다가... 특히 한국 프로그램은 뭐 내가 뭐하러 여자 모델을...이랬는데 이번에는 남자가 같이 나온다고 해서 1회부터 성실하게(?) 부지런하게 봄 여자는 어차피 아오안이고...물론 그래도 황기쁨이 잘하고 예쁘다는 생각은 했다 현지은도 좋음.. 남자는 보자마자 눈에 몇 명 걸러짐...ㅋㅋ 방태은 한승수 정용수 김종훈 방태은은 바로 유럽에 가서 모델을 해도 되게 인기 많을 거 같은데...외국인들이 좋아할 모델 외모인데 아마도 한승수나 황기쁨이 1등을 할 거 같다...계속 잘하더라고 마음으로는 방태은과 정용수를 응원함 꽃보다 청춘 꽃할배부터 계속 인생의 낙인 프로그램... 물론 꽃할배 대만은 제대로 안.. 2014. 9. 22.
9월 22일만 지나라... 9월 22일만 지나면 자유...가 올까... 일이 많고 피곤하면 지쳐서 살이 빠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바쁘고 힘들면 오히려 더 먹게되고 운동도 안하게 됨 근로시간을 무려(?) 2시간이나 넘게 이틀 연속으로 늦게 퇴근하니 삶의 질이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짐... 왜 그 시간에 퇴근한다고 운동을 못하냐? 고 했었는데 내가 그 시간에 퇴근해보니 운동은 무슨... 하루는 운동을 했지만 이틀이 되자 운동은 커녕 일찍 자버림...물론 자기 전에 엄청나게 큰 사과와 고구마를 간식으로 먹고 자는 센스... 신경질나니까 단 음식은 더 먹고 운동은 안하는 악순환...의 결과는 심신 망가짐... 한 가지 신기한 경험은 출근해서 근 10시간 거의 10분도 딴 생각 안하고 계속 일에 집중하는 짓(?)을 며칠 했더니 얼굴살만 빠진다는.. 2014. 9. 18.
초가을의 횡설수설 벌꿀 아이스크림 이게 되게 그립다 벌써 한 달이나 지났구나...시간이 지날수록 여행의 약발(?)은 쉽게 떨어지고 만다... 그리워할거라곤 고작 먹는 거 따위...라고 쓰지만 먹는 게 너무 즐겁고 중요한 인생임...다른 즐거움이 없음 하지만 이 즐거움에는 양면성이 너무 강하게 존재...즐거움 뒤로는 항상 후회와 한결 더 추해진 모습이... 4년 전에 허리가 아팠는데 그건 상당기간 침을 맞고 더 열심히 운동을 해서 그냥 그냥 괜찮은데... 얼마 전에 이상한 곳에 이상이 왔다 근육이 뭉치는 일이 종종 있긴 한데 등과 옆구리의 근육이 경직되는 일은 처음... 숨을 크게 쉴 수 없는 아주 끔찍한 일이었다 어떻게 근육을 풀어줄 수도 없는 게 갈비뼈 속의 근육이라서 건드릴 수가 없었기에...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 2014. 9. 4.
금요일이 바쁜 이유 금요일은 바쁘다 만나자고 하는 누군가가 있어서 그런 건 당연히 아니고 그런 거 보다 훨씬 중요한 일로 매우 바쁘다 모든 준비를 9시 30분 전에는 끝을 내고 기다려야 한다 일단 꽃보다 청춘을 봐야 하고 그게 끝날 즈음에는 댄싱9을 봐야한다 댄싱9은 시즌1부터 아주 즐겁게 봤었다 무용에 대하 아는 게 당연히 별로 없지만 어떤 분야건 간에 문외한이라도 되게 잘하네의 느낌은 오는거다 ㅎ 몇 번 무용 공연을 본 일이 없지만 무용 공연을 보면 스토리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그냥 자유로운 움직임 자체가 상쾌하게 다가온다 그걸 보고 있는 것으로도 카타르시스~? 같은 게 느껴진다 몸이 상함에도 불구하고 한계까지 밀고나가 결국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그 과정 자체가 감동적인 느낌도 든다 뭐 더 큰 감동은 그들의 아.. 2014. 8. 16.
이미지 인문학 - 진중권 강연 후기(까지야...무슨..그냥 잡담) 내가 다니는 도서관에 책 반납을 하러 갔다가 바로 다음날 진중권 강연 인터넷 신청을 시작한다는 포스터를 봤고 그 다음날 알람까지 설정해 놓고 신청함...역시나 하루만에 진중권 강연은 마감.... 사실 강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뭘 가서 들을 필요가 있나...책을 읽으면 되는거지... 책을 읽다가 궁금한 게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한다면...난 그런 게 없나보다...아마도? 진중권 책이야 워낙 잘 쓰기고 했고 더 궁금한 점이 생기기에는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그런거지... 강연을 별로 안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책이야 내 맘대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데 강연의 경우 너무 질질 끌며 설명하는 경우 속이 터지는 경우가...물론 이해 못할 말을 너무 빠르게 설명해도 다른 방향의 속터짐.. 2014. 7. 8.
엘레컴 USB 허브 & I.smart bag 온라인 천국 텐바이텐 오프라인 천국 코즈니 물론 오프라인에도 텐바이텐이 있고 물론 온라인에도 코즈니 사이트가 있지만 텐바이텐은 온라인에 제격이고 코즈니는 오프라인이 제격이다 (시를 쓴 것임... 제목은 천국 ㅡㅡ;) 코즈니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모노폴리 트래블 용품을 할인 하는 것을 보았고 괜히 구경...하다보니 왠지 다 필요한 것들...구경할수록 필요한 건 늘어나고 손에 이것저것 들자 동행인이 말렸고 결국 가장 맘에 들었던 아이 스마트 백만 일단 구입... 원래 28000원인데 14000... 음 가격 참 좋구나... 넣는 곳도 많고...카메라와 휴대폰과 이것 저것 넣고 다니면 좋겠구나... 여행갔을 때 잘 사용할 거 같긴 한데...소매치기에 취약할 것 같기도 하지만 하여튼 저걸 들고 어디라고 갔.. 2012. 4. 26.
케이블 시청 잡담 난 드라마도 안보고 무한도전이나 기타 등등 오락 프로그램도 안본다 내가 특별히 수준이 높아서라기보다는 그냥 재미가 없고 내 취향이 아니기에...코드가 안 맞기에.. 그렇다면 내가 TV를 안보고 책만 읽느냐...면 그건 절대 아니다... 요즘 너무 봐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공중파보다는 케이블 방송이 내 취향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는 리얼리티가 내 취향... 물론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얼마나 리얼리티가 있는 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요즘 열심히 보는 건 론치 마이 라이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미스터 리치 셋 다 너무 재미있다 아무래도 가장 막장스러운건 미스터 리치인데...우연히 미스터 리치 1을 보고는 그냥 돈 많은 사람의 일상을 구경할 수 있음에 즐겁게 시청~했는데 미스터 리치 2는.. 201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