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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3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2015 한국 홍상수 홍상수는 좋아하는 감독인데 언젠가는 정말 개봉작들 나오자마자 기뻐하며 찾아봤었는데 언제부턴가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처음에는 아 신기해 정말 획기적이야 하며 봤는데 보다보니 그게 그거라는 느낌이 들었고 이젠 그런 어떤 특정 부류의 남자 이야기는 그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북촌방향이 별로였나 하여튼 그냥 그랬다가 우리선희는 또 좀 괜찮다는 생각이 들긴 했던 거 같은데...그게 아마 여자버전으로 살짝 바뀐 느낌이 들어서 그랬던 건지도 모르겠고... 하여튼 그의 영화 속 인물들은 사실 내가 그다지 접하지 못한 사람들...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다...남자야 워낙 인생에 가뭄이라 그런거고 여자는 뭐 남자들도 그렇겠지만 어느정도 끼리끼리 노는 법이니까 그렇다 내 주변.. 2015. 9. 29.
내가 살인범이다 2012 한국 늑대소년과 이 영화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당연히 이 영화 사실 내가 살인범이다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일단 박시후...별로 안 좋아함... 구설수에도 오른 일이 있었고 그게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무슨 정책 홍보 영상이었나? 하여튼 어쩜 저렇게 생각이 없을까...하며 별로라고 생각하고 아오안...이었는데...이 영화를 보고는 머리와 마음 속에 집을 지으셨음...ㅜㅡ; 늑대소년은 정말 보고 싶지 않았다...그런 영화 정말 싫어... 물론 봤다면 송중기님이 머리 및 마음 속에 집을 지으셨을지 모를 일이지만... 내용 전혀 모르고 그냥 감... 부천의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부천의 중고딩님들이 가득이었다... 물론 이 영화는 19금인지라... 초반부 액션 좋았다...개인적으로 맨 몸.. 2012. 11. 26.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할 일 없는 금요일의 저녁을 난 역시 곰플레이어 무료영화와 보냈다. 사실 금요일 저녁에 어디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또 갈 곳도 없고 그렇다. 아는 여자라는 이 영화가 괜찮다는 말은 많이 들었나? 보았나? 하여튼 그랬다. 그러나 정재영이나 이나영은 별로 끌리는 배우가 아니었기에... 그리고 아는 여자라니...뭐 제목이 이렇단 말인가... 재밌다고들 하지만 재미없을거라는 짐작으로... 그러다가 클릭해서 봤는데 음...이 정도면 상당히 재밌는 영화다. 웃기다..보면서 혼자 낄낄거릴 장면이 꾸준히 등장하신다... 정재영과 이나영...이 어색한 둘의 연기 덕분에 웃긴 장면 효과는 배가 되어 버린다... 어찌보면 상당히 뻔한 이야기지만...잘 짜 놓아서 재밌.. 2008.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