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1 [종로] 우정낙지 종로에 갔다가 갑자기 배가 고픔을 호소하는 동행인 때문에 어딜갈까 생각... 원래 갈 음식점을 골라서 나가지만 갑자기 엉뚱한 장소에서 배가 고프다기에 어딜 갈까...하다가 이 동네 뭐 유명하다고 꼭 가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전화를 걸었다. 물어보니 우정낙지라고... 청계천 베니건스 근처에 있고 아주 허름한 곳이라고...잘 찾아보라고... 이젠 아줌마 나이니까 아줌마 행동을 하나씩 시작해서 정신연령을 신체나이에 맞게 높이자~~ 이러면서 찾아간 우정낙지..그리 찾기 어렵지 않다. 문에 크게 써 있다. 우정낙지... 들어가보니 아저씨들이 진짜 많다...아저씨들 아지트...근처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온 듯... 물론 아저씨들 옆에는 직장 동료로 보이는 복많은 여자들도 앉아 계셨다... 30년 넘은 곳이라는 광고.. 2008.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