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벨수프1 Campbellsoup 켐벨 수프 앤디워홀의 그림을 보고 대량 생산 대량 소비되는 물질적인 사회에 대해 생각을 하기 보다는 궁금했다 저 그림 속의 켐벨 수프는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한 지 거의 3-4년은 된 것 같은데 그리고 켐벨 수프를 이마트에선가 구할 수 있다는 말도 들었었는데... 그렇게 머리 속 어딘가에서 켐벨 수프 맛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 있었는데 백화점 지하 수입 식품 코너에서 켐벨 수프를 만났고 번쩍 집어 들었다 켐벨 수프 말고도 라즈베리 잼과 발사믹 식초도 집어 들었다 발사믹 식초에 빵을 찍어 먹으며 당분 섭취를 좀 줄여볼까 했는데 집에 올리브유가 없었다 여행의 아쉬움은 여행 서적으로 달랠 수도 있지만 수입식품 매장에서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다 켐벨 수프의 맛은... 별 다를 것이 없었다 일단 짜다 아주 짰다.. 2011.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