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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2

오 타이완 - 양소희 외 오 타이완 양소희 외 2010 북웨이 4명의 젊은 이가 타이완을 짧게 여행하며 느낀 것을 쓴 여행기 딱히 여행기라기보다는 그냥 일기 수필...그런 게 더 맞을지도...글을 쓰다보니 여행지 정보가 섞여있다는 게 맞을 듯 각자의 취향대로 글이 제각각이라서 좋았다 같은 장소라도 보고 느끼는 건 제각각 아니 같은 나라라도 방문하는 곳이 제각각인게 먼저인걸지도... 양소희 지우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우펀까지 기차는 30-50분 버스는 1시간 걸림 말할 수 없는 비밀 지상으로 다니는 무짜노선 무인운전이라서 맨앞에서 통유리로 보기 스따루 대학가 구팅역이나 타이띠엔따로 역에서 내린다 빵집이 많고 값이 싸다 쭝산베이루의 댄디호텔 가로수길이 멋지다 예술영화관 갤러리 카페 꾸앙디엔 스폿 미국 대사관저였던 곳 잔디 정원.. 2013. 5. 20.
나는 지금부터 행복해질 것이다 - 이지상 나는 지금부터 행복해질 것이다 이지상 2011 좋은생각 여행작가인 모양이다...이지상... 보통 여행작가하면 이상하게도 30대나 40대가 떠오르는데... 저자는 나이가 상당히 많은 것 같다.... 글을 읽어보니 원래 여행을 자주 하지만...이번에는 복잡한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떠난 의미도 있었던 것 같다...어머니의 죽음...을 겪고 힘들어하였던 모양이다... 내가 알기로는 보통 자식의 죽음에는 심히 고통을 받지만 그에 비해 부모의 죽음에는 그렇게까지 심한 고통을 받지는 않는 것 같은데...내리사랑이라서 그럴까 아니면 이미 나이가 많기에 마음의 준비가 되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이미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헤어지는 것이라서 덜 서운한 것일까? 난 남편이나 자녀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엄마의 죽음은 아직 감당할.. 201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