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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작가2

단순한 열정 - 아니 에르노 단순한 열정 아니 에르노 2001 문학동네 댓글에서 보고 휴대폰에 책 이름을 저장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찾아보니 있다 누군가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같은 사람을 보고 참 다르게 느껴서 그것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했었는데 난 겉모습만 보고 그 사람은 별 생각도 의욕도 없는 것 같고 정말 평범해 보인다... 다른 사람은 그 사람은 정말 우아하고 지적이고 똑똑하고...그런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런 말을 하면서 하나 덧붙인 게 누군가가 비싼 물건을 사면 그 사람은 아니 그 돈이면 책이 몇 권인데... 라고 말한다는 것...그리고 그 분은 정말로 책을 사서 읽는다고 했다....그렇구나 그녀는 책을 사서 읽어... 책을 빌릴 때마다 느끼는 죄책감... 그래도 발췌해서 홍보(?) 하잖아요...하며 넘어가자..... 2013. 1. 17.
사랑하기 때문에 - 기욤 뮈소 사랑하기 때문에 기욤 뮈소 2007' 밝은세상 기욤뮈소...프랑스 사람이고 프랑스에서 그의 소설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놓였다고 한다. 그의 소설은 딱 한 권...구해줘를 읽어보았다. 그 책은 어땠느냐... 재미는 있었다. 감각적인 문체...남자가 썼지만 여자가 좋아하는 그 대화들... 기욤 뮈소는 정말 여자를 잘 꼬실만한 남자다...그의 기술이 좋은거란 말인가? 그런건 아니고... 기욤 뮈소는 태생적으로 성향이 감수성 예민한 유가 아닐지...그의 소설 구해줘를 보면 작가가 원하는 사랑의 모습이 어떤 것일지 짐작이 간다. 그의 취향은 대부분의 남자들과는 다르고 여자와는 같다. 그래서 그는 연애를 아주 잘 할 것 같다. 잘하는 연애란 무엇을 말하느냐...라는 질문이 더 필요한 문제지만...일단 여자를.. 200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