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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4

피렌체 - 이해욱 피렌체 이해욱 2013 미세움 피렌체... 분명 다녀왔지만 이 책을 보니 안 간 곳이 많고 덜 본 곳이 많고 아쉽다... 이탈리아는 오래 머물거나 아니면 2번 가도 좋을 곳이 아닐까? 2번 다녀온 누군가는 다시 가니 감흥이 확 떨어지더라...는 이야기를 들려주긴 했지만... 피렌체 사진과 짤막한 글들... 피렌체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런 책임 피렌체도 프라하처럼 옛날 느낌이 들던 곳이었고 사람들이 뭔가 여유롭고...덜 이탈리아스러움? 문화가 탄탄해서 그런지 천재가 많았던 곳이라서 그런지(같은 소리인가) 경제적 이유 때문이 아닌 묘한 부유함이 느껴지던 곳...물론 화려한 곳은 아니다 그렇지만 화려하지 않지도 않아..(뭔소리...) 저자는 그녀라고 지칭하는데 피렌체는 여성스러운 도시인 느낌은 든다...이름부터.. 2014. 3. 20.
피렌체 당신이 날 불렀죠 - 정시원 피렌체 당신이 날 불렀죠 정시원 2013 별 결혼도 했고 사춘기 딸도 있는 저자는 직장을 그만두었나? 여행가려고? 하여튼 그래서 몇 달 간 혼자 여행을 떠난다...대단하다...이런 게 대단하다는 게 뭔가 슬프지만 하여튼 대단하다... 결혼을 되게 잘한듯...남편의 지지 없이는 불가능했을테니... 그러나 그녀는 역시 엄마...여행가서도 가족에게 절절한 편지를 쓴 것을 보니까... 재미있게 읽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19세기 유럽 중상류층 사이에서 피렌체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첫 번째 도시였다고 한다 영화 전망좋은 방...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기둥 사이에서의 살인 장면 일본에서 온 시오노 나나미도 이 곳에 매료되어 주민이 되었고 세상을 떠나 수도사들이나 스님들처럼 자신이 믿고 좋아하는 존재와 .. 2014. 2. 20.
7박 8일 피렌체 - 황현희 7박 8일 피렌체 황현희 2011 올 책 크기나 널럴한 편집상태가 내 취향...피렌체 한 곳에 대한 책이랏 그런지 내용도 널럴한 느낌 피렌체 가기 전에 읽어볼만하다 피렌체에서 가장 맛있는 파니니 이 프라텔리니 파니니 2유로대 와인 페냐 달 1860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등 고급 레스토랑 식료품 두오모 광장 근처 카페 질리 커피 1유로대 카페 콘체르토 파쇼프스키 저녁이면 오케스트라 연주 커피 타르트 각각 1유로대 피렌체 출신의 위대한 작가이자 정치가 단테 제 갈길을 가라 남이야 뭐라 하든 옐로 바 두오모 광장 바르젤로 미술관 근처 15가지 피자 그 중 버섯피자 5-9유로 음료 3유로 세금 따로 쇼핑 후 세금 환급 13% 한 상점에서 155유로 구입시 서류작성에 여권필요 공항에서 세금 환급 - 물품, 여권,.. 2013. 12. 9.
전망 좋은 방 - E.M.포스터 전망 좋은 방 E.M.포스터 1908 열린책들(2005) 이 책을 내가 왜 읽기 시작한건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쨌든 여행에서 돌아와서 그 다음 날 바로 도서관에 갔고 이 책도 같이 빌려왔고 앞 부분 조금 읽다가 말았는데 그 즈음 EBS 일요일 낮 영화에서 전망 좋은 방이 나왔고 처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내가 읽으며 상상했던 그 부분이 생각보다 나의 상상과 비슷해서 신기하게 봤고 중반부까지 보니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게 느껴져서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그런데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TV를 끄고 밖으로 나갔다... 나가서 말은 하고 있었지만 내 머리 속에는 오로지 전망 좋은 방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되었을지 궁금증만 가득... 저 책의 표지에 나온 사진은 바로 영화 .. 201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