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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혜3

고르고 고른 말 - 홍인혜 고르고 고른 말 홍인혜 2021 창비 홍인혜를 얼마 전 유퀴즈 영상에서 봤다...내가 아주 무서워하는 일을 겪으셨구나...그 고통..상상도 못하겠다 이런 일이 안 생기게 제발 법 좀 정비했으면....그래도 그 일을 드라마화? 한다고도 하니....음... 같은 처지(? 라고 나는 생각할거다)라서 그런지 글이 대부분 강하게 공감이 되었고 또 쫄보인 성향도 비슷한 거 같고.. 화를 내야하는데 못 내는 것도 비슷하고 그러한데... 이 책을 보니 결혼을 하게 될 상황에도 놓였던 거 같다..음. 갑자기 다른 세상의 사람이구나 생각이 ㅋㅋ 재미있게 읽었는데 읽은 지 오래 지났고 또 지금 시간이 많지 않아서 뭔가 쓰지를 못하겠....하여튼 좋은 책이다 (글 쓰는 직업이셔서 그런가...읽으면서 문장이 참 깔끔하다는 생각.. 2022. 8. 13.
혼자일 것 행복할 것 - 홍인혜 혼자일 것 행복할 것 홍인혜 홍인혜의 여행책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몇몇 부분의 글은 너무너무 웃겼었다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 쓴다 두 개의 꼴롸보가 돋보임....부럽다....예전에 쓴 혼자 영국 여행간 책을 읽었을 때는 재미있는 사람이긴 한데 어쨌거나 그래도 뭔가 보통의 삶의루트를 밟아 때 되면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 낳고 그렇게 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싱글이고 그런가보다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바에 의하며 주변 친구들 중 아직 미혼이 많다는 것... 내 억측일 수도 있는데 ㅋㅋ그게 아마 작가님의 싱글 라이프가 길게 이어지게 만든 원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30대 중반은 된 거 같은 독립한 지 5년이나 된 독립 선배 작가님의 글을 읽으니 공감가는 부분도많고 배울점?도 많았다..... 살면.. 2017. 10. 16.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 홍인혜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 홍인혜 2011 달 정말 재밌는 책 난 정말이지 여자가 쓴 유머러스한 글이 너무 좋다....제일 싫어하는 종류는 잘난척 내지는 지나치게 감상에 빠져든 글 제일 좋아하는 글은 뭔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리얼하게 그려내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런 글... 수필? 에세이? 글의 취향이 그렇다는 것...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너무나 내 취향....초반부에는 몰랐어요...하지만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혼자 미친듯이 낄낄대고 있었던 것이고... 내가 머리를 어떻게 감는 줄 알아? 이렇게 쭈그리고야! 내가 밤에 어떻게 자는 줄 알아? 이렇게 웅크리고야! 아 웃겨...아 욱껴.... 저자의 재미난 글도 내 취향이었지만 저자가 알면 격노할지 몰라도 성격도 나랑 비슷한 구석이 많은 것 같았다 이.. 2013.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