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81 [홍대] W8 홍대 앞의 도로변에 있는 W8 지나다니면서 가끔 슬쩍 슬쩍 보고 지나쳤던 곳 사실 몇 달 전 여기에서 소개팅을 한 기억도 있고...할 말이 없어서 죽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난 별 말 안했고 그 분은 별 반응없는 나에게 그래도 열심히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내가 좋아서? 그건 아니고 아마 소개해 준 사람 생각해서... 좀 특이한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나랑 잘 될 분위기라기 보다는 나에게 그 분을 소개해 준 그녀가 그 분과 엮일듯한 분위기였다.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졌다. 잘생겼다는 말을 들으니 더 궁금했다. 둘이 분위기가 어째 잘 될거 같은데 그런건 아니란다. 그래서 소개해준다기에 무조건 보겠다고 하고 나간 자리...그러나 그 날 비가 너무 지독하게 심히 내렸다. 게다가 만나기로 한 장소가 어긋나 제.. 2008.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