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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38

혼자하는 다이어트 - 권현정 혼자하는 다이어트 권현정 2015 알투스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던건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하여튼 이런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공부를 했다고 하는 사람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다 맞는 말...물론 다른 다이어트 관련 책도 대부분 다 맞는말...이라고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 말인지 아닌지 내가 어떻게 알아...하여튼 다른 책들에서 얻지 못했던 그런 내용도 있어서 좋았다 이런 거 백날 읽어봤자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건데...어쨌거나 아무렇게나 살더라도 내가 얼마나 엉망으로 살고 있는건지 알고나 살자 뭐 그런 의도인건지 뭔지 이런 책이 재미있긴 하다...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됨... 동기부여의 의미로 가끔 읽어주면 좋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도 얻고 좋지 아니한가... 이제 몸은 망가지기 쉬운 나이에 본격적으로 .. 2015. 11. 3.
살찌지 않는 습관 - 이재성 살찌지 않는 습관 이재성 2014 소라주 한의사가 쓴 비만 예방 책...ㅋ 좋은 정보가 많이 들어있으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책이 얼핏보면 두껍긴 하지만 글자가 크고 간격이 넓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내용도 아무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잘 풀어서 쉽게 써 놓았고 그래서 더 좋았다 제목은 살찌지 않는 습관이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책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건강에 대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하긴 살찌지 않는 게 건강과 밀접하긴 하니까...그게 그거일지도 다 좋았는데 밀가루에 대해 아주 나쁘다고 쓰여 있어서 읽고 나니 심란해졌다...ㅡㅜ 조금씩 줄이자... 어떤 방법으로 살을 빼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 인생에 대한 생각 음식에 대한 생각 그리고 운.. 2015. 8. 6.
THIS IS DIET - 유화이 THIS IS DIET 유화이 2013 양문 다이어트에 대한 책은 언제나 재미있다 나는 일년내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 물론 관심이 있다는 건 실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닌거고 연애를 책으로 하듯 다이어트는 입으로만 한다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해 음식이 눈앞에 있으면 나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거야 뭐 이런식으로... 대개의 다이어트 책에 쓰여있는 건 사실 비슷비슷하다...그렇지만 간혹 처음 듣는 이야기가 있고 그래서 이런 책을 자꾸 보게 되는 것이겠지...이 책의 저자는 정말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온 사람같다...정보가 대부분 맞는 말이고 경험해야만 할 수 있을 이야기도 쓰여 있는 걸 보면 말이다... 다이어트를 하든 안하든 읽어볼만한 책이다 다 읽고 나면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 아주 조금이라도... 2015. 8. 6.
인간동물 관찰기 - 마크 넬리슨 인간동물 관찰기 마크 넬리슨 2014 푸른지식 진화심리학에 관심이 많다 인간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그게 이러이러하여서 그렇게 된 것일수도 있어...라고 이야기 들려주는 게 상당히 재밌고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이 책도 뭐 그런 책으로 생각하고 빌렸는데 정말 앞부분은 다른 책에서도 숱하게 보았던 내용과 겹쳐서 이걸 계속 읽어야할까 했는데 중반부부터는 새로운 내용이라서 재미있게 잘 읽었다 저자는 행동생물학자인 벨기에 사람이라는데 행동생물학이 진화심리학이랑 비슷한걸까? 모르겠네 하여튼 이 책은 나에게는 진화심리학 책이고 이런 책을 읽을수록 나를 알고 남을 알 수 있는 느낌이 들고 지피지기면 패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이것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고 그렇게 해서 .. 2015. 7. 16.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 남세희 김미구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남세희 김미구 2014 RHK 연애도 책으로 하더니 이젠 다이어트도 책으로 하네...는 농담이고... 표지는 상당히 가볍고 뻔한 소리나 반복해서 늘어놓았을까? 하며 들었는데 엘르 기자라...뭔가 여성지의 양대산맥 보그와 엘르...아닌가? 하여튼 다이어트에 한해서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할 것만 같은 엘르 기자의 공저라니... 믿음이 갔고 쓱 훑어보니 살짝 전문적인 느낌이....들어서 뽑아왔는데 이 책 괜찮구나 알던 내용도 주절주절 잘 설명해 놓아서 더 강화되기도 하고 몰랐던 내용도 상당 부분 있었다... 그 중 가장 뒷골 당기게 한 내용은...헬스장에서 하는 그 트레드밀(런닝머신)이 코어 운동에는 거의 도움이 안된다는 지면에서 걷고 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별로인 운동이라는 것.. 2015. 5. 17.
정아름다운글램다이어트 - 정아름 정아름다운 글램 다이어트 정아름 2014 오픈하우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라고 하는데 누군지 몰랐다 얼굴도 서구적이고 몸도 서구적이고...소녀소녀스러운 몸은 아닌데 건강한 몸인 것 같다 허벅지가 두껍고 근육이 많은 몸이고 흔히 말하는 글래머에 해당되는 몸인 것 같은데 보기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도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 몸인 거 같아서...그리고 절제도 되게 잘하는 것 같다 몸 관리를 쉽게 이리 저리 해낼 수 있는 모양인데 부럽.. 물론 이미 매스컴에 심히 노출된 나는 마른...마른 근육의 몸이 여자건 남자건 예뻐보임... 마른 근육도 건강하고 좋은 거 아닌가...만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그리고 마르고 근육이 있다고 해서 다 보기 좋은 것도 아니고...일단 골격이 어느정도 예뻐야만...비율.. 2014. 9. 24.
조여정의 힐링 뷰티 - 조여정 조여정의 힐링 뷰티 조여정 2013 페이퍼북 조여정 예쁘다 아마 실물을 보면 더 확 예쁘다 신기하게 예쁘다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아 등의 요란맞은 느낌이 들 것 같은데...사실 내 취향의 예쁨은 아니지만... 내 취향의 예쁨은 일단 키가 커야 함...난 키가 큰 여자가 예뻐 보인다...168cm가 가장 이상적이고 좀 더 커도 골격만 여리여리하다면 예쁜 것 같다...김민희나 배두나 공효진 신민아...그러니까 예전 쎄씨나 에꼴과 같은 잡지 모델 출신이 예뻤던 것 같다...전지현이 빠졌구나...저 때 키 크고 뼈대나 비율이 멋지고 얼굴까지 뻔하지 않고 개성 터지는 여자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 같고 난 그녀들의 화보를 같은 사람인데 뭐가 이리 다르냐..하며 그래도 즐겁게 보고 앉아 있었던거고...어쨌거나 조여정.. 2014. 7. 20.
운동 누구 말이 맞는 거예요? - 이중원 운동 누구 말이 맞는 거예요? 이중원 2013 범문에듀케이션 운동... 요새 운동하기 싫어져서 이런 책이라도 읽으면 마음이 변할거야 하며 빌려서 읽었는데 머리로는 아....운동을 해야지 하면서도 몸이 말을 듣지 않음...바쁠 때는 일단 살이 좀 빠지고 운동도 변함없이 가는데 그 바쁜 것이 기준치를 넘어서면 스트레스로 단 음식과 밀가루에 집착하게 되고 몸무게에 변화가 올 때까지 일단은 자기 학대인지 뭔지 먹고 나서 살이 1-2kg 찌는 걸 확인하면 그때서야 멈추고 다시 정신차리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한 게 살이 찌면 더 운동하러 가기가 싫어진다...요새 그 시기이고... 아무도 외모로 운동을 했으리라 예상하지 못하지만 하여튼 나는 나름대로 운동을 꾸준하게 했고 예뻐지려고 한다기보다는 .. 2014. 3. 20.
운동 미니멀리즘 - 이기원 운동 미니멀리즘 이기원 2013 올림 짐마일로라는 피트니스클럽을 운영하는 사람이 쓴 책이다 물론 그래서 그 피트니스 클럽을 약간 홍보하는 느낌도 들지만 그냥 읽기에 무리는 없다 내용이 되게 직설적이다 몸 상태도 저자만큼이나 직설적이다...몸도 내가 한 짓을 그대로 보여주니까...그대로...ㅜㅜ 몸을 맘대로 방치하고 아무거나 입에 넣으며 살아온 사람이 읽는다면 죄책감 내지는 자기혐오를 느낄 수도... 나 또한 끄덕끄덕과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며 읽었다 운동에 대한 책은 뻔한 책과 그렇지 않은 책으로 나뉜다 사실 공부처럼 운동 또한 대단한 방법 왕도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뻔한 방법을 왜 실천해야 하는지를 얼마나 퉁찰력 있게 제시해서 설득력을 갖는지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잘 보여주는 것에서 차이가 나는.. 2013. 11. 24.
당신이 자꾸 먹는 진짜 속마음 - 도린 버츄 당신이 자꾸 먹는 진짜 속마음 도린 버츄 2012 지식채널 배가 고파서 먹는 건 정상이다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 것이 정상이다 배가 고플 때 뭔가가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정상이다 그러나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뭔가 먹고 싶고 그래서 괜히 먹고 배가 불러도 계속 뭔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비정상이다 나는 비정상일 때가 많다... 엄청나게 과식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왜 먹지? 왜 이렇게 몸에 해로운 단 것들을 먹어대는거지? 내가 지금 이렇게 음식이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도 아니고 먹고 나서 후회할 것을 넘어설 만큼 뭔가 먹으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그리고 그러는 이유에는 역시 심리적인 문제가 있음도 알고 있었다...막연하게...그런데 .. 2013. 11. 13.
명품 피부를 망치는 42가지 진실 - 정혜신 최지현 명품 피부를 망치는 42가지 진실 정혜신 최지현 2013 위즈덤하우스 화장품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모토인 거 같은데 워낙 책과 다른 책 혹은 케이블 방송 내용과 상충되는 부분이 간혹 있어서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이 책의 말이 대부분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왜? 일단 이 책의 저자는 피부과 전문의...고 어떤 화장품을 판매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그리고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니까...뭔가 다른 꿍꿍이는 없어보인다는...그러나...역시 피부과 의사이기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 별 차이 없어요...뉘앙스보다 피부과 시술 부분에 대해서는 뭐 딱히 별 효과 없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그게 실제로 효과가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 2013. 10. 13.
체중계는 잊어라 이제 라인이다 - 이충헌 박형일 체중계는 잊어라 이제 라인이다 이충헌 박형일 2012 해피스토리 몸 관리에 대한 책은 쏟아져 나온다... 대부분의 책이 뻔한 소리...공부에 왕도가 없듯 건강 관리에도 왕도가 없어서 그런거겠지만... 어쨌든 다 아는 내용이 유독 많은 분야... 별 수 없어서 그런걸거야...덜 먹고 운동하고 그거 말고 뭐가 있을까... 했는데 이 책은 깨달음을 주었고...진작 읽었다면...하는 아쉬움을 유발했다 좋은 책이라는 말씀... 핵심은 이거다... 근육 근육 양을 키워라....유산소 운동에 너무 힘쓰지 말고 근육 운동에 더 중점을 두어라...그렇구나... 유산소는 그 때 운동될 뿐이지만...(물론 근육도 생기긴 하죠) 무산소 운동을 잘 해두면 그냥 앉아서 쉴 때도 운동 효과가 있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201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