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까페

[광화문] 파티세리비

by librovely 2008. 9. 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희궁의 아침 3단지에 있다. 시소랑 같은 건물인가? 아마도...
원래 위치스 테이블에 가려고 했는데 8시30분에 도착하니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옆의 파티세리비에 들어갔다. 이 곳은 10시에 닫는다고 했다.



광화문스럽지 않은 인테리어?  시소처럼 이곳도 홍대 카페 분위기가 난다...
은은한 시부야계열? 음악도 듣기 좋다.
눈이 아주 큰 여자가 주인인데 직접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업실에서 즉 요리하는 곳에서 빵이랑 쿠키랑
스스로 만든다고 한다.



조각케익은 4000-5000원 정도?  마들렌을 비롯한 쿠키는 1000원대...
샌드위치는 5000-6000원  토스트는 5000-6000
커피는 3000-5000원?  과일쥬스나 에이드류는 5000-6000원
케잌이 다른 곳보다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일반 조각케잌보다는 훨씬 예쁘고 맛도 더 괜찮을 것 같아 보인다.



케잌과 커피 세트는 7000원이니까 그렇게 먹어보는 것이 좋아보였지만...
배가 고팠기에 남아있는 유일한 샌드위치인 연어 샌드위치와 토스트 그리고 애플어쩌고레몬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맛은 그냥 보통~~  특별한 것은 잘 모르겠다...여길가서 샌드위치를 먹다니...쿠키나 빵을
먹었어야 했는데...샌드위치는 원래 가려던 위치스테이블이 유명하다고 한 것 같은데...


애플어쩌고에이드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다~
토스트는 마담?과 무슈? 두 가지는 다 똑같고 계란이 올라가고 말고의 차이란다...가격은 1000원 차이...
바나나 토스트 이런 것도 있었는데 동행인이 싫어하는듯 보여서 그냥 마담인지 무슈인지를 주문했다...


결론은?
앉아서 떠들기에는 괜찮지만 이 곳에 간다면 빵이나 쿠키나 케익을 먹을 것...
샌드위치를 먹으려면 위치스 테이블로??


퇴근중이신 두 쌍의 커플이 들어와서 그들을 나도 모르게 유심히 응시하고 있었는데...
두 커플은 상당한 공통점이.. 여자는 모두 마르고 옷차림은 고급스러운 정장차림...머리는 프렌취~시크 풍의
약한 웨이브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반면 남자는 키는 크나 턱과 배에 인격을 적절히? 아니 살짝 과도하게
쌓으신...? 뭐 얼핏 보기에 남자는 능력있고 여자는 예쁘고 커플들인듯 생각이 되었다...


거꾸로는 안되는건가?
여자는 살짝 인격적인? 외모에 능력이 있고 남자는 아주 세련되고....이런 커플은 별로 구경한 일이 없는듯?
이도저도 아닌 나는 이런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하여튼....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광화문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2분만 걸으면 되고 광화문 사거리에 있다면 흥국생명의 길건너편에서 5분정도
걸어들어가면 경희궁의 아침이 나온다.... 그리 찾기 쉽지는 않다...


'까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KENZO 겐조 라멘  (0) 2008.09.21
[광화문] 위치스 테이블  (2) 2008.09.14
[예술의 전당] 탐앤탐스 TOM N TOMS  (4) 2008.08.29
매드 포 갈릭  (2) 2008.08.24
[종로] 탑클라우드 Top cloud  (8) 200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