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관계 수업 브렌다 스티븐스 2023 유노라이프
나르시시스트 관련 책을 많이 읽어서 나에게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도 이젠 뭐 속 터지게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런 내용에도 별 관심이 가지는 않....
하지만 내가 걸러낼 수 없는 인간 부류가 있기에...그러니까...직장....여기에는 여전히 요상한 인간들이 존재....
그래서 아예 노관심은 아닌 ㅋㅋ 올해 초에 아주 왕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이상한 인간 몇 명 때문에.....
근데 이젠 그러지 말아야지...대충 하자....이상한 인간은 그대로 두고 최대한 피하자...그럴려면 내년에는 일을
좀 잘 잡아야하는데....음....먹고 사는 문제는 역시 골치아픈 일이다...내가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없으니.....
나르시시스트 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은 매우 의미있지는 않았던 거 같...지만 현재 그 구렁텅이
안에서 고통중이라면 어찌보면 당연한 말들이 쓰여있는 이 책도 좀 도움이 될지도....
나르시시스트가 잔인하게 굴 때 실은 그 사람이 감정적으로 무너진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나르시시스트가 타인을 공격하는 이유는 본인이 괴롭기 때문이다
임상의들은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아동기에 겪은 학대와 방치의 결과임을 자주 목격한다
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대개 나는 중요한 존재가 아니며 나의 욕구는 우선시되지 않는다라고 믿는다
성인이 되면서 이들이 과거에 받았던 대우를 과하게 보상을 받으려 하고 타인의 관심과 인정에 의존해
그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자기상을 만들려 한다
일반적으로 나르시시스트가 피해자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이를
능숙하게 해낸다 이들에게는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다리에서 굴러떨어져 허리를 다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 상태에 갇힌 사람으로서 엄마에게는 아이를 돌보는 일들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는 책무로 다가왔을 것이다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거치지 못한 나르시시스트는 감성지능과 좌절을 견디는 힘이 매우 부족하다
그래서 자신의 두려움을 딸에게 털어놓기 시작한다 다른 성인에게 이야기해야 할 내용을 딸에게 말한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어린 자녀들을 돌봐야 하는 책임을 딸에게 전가하기도 한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불안정하고 위험한 느낌이 들면 거부하자
통제 욕구를 내려놓는다는 말은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이다
통제 욕구를 내려놓을 때 우리는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된다
'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 김신지 (2) | 2024.08.18 |
---|---|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 - 브로디 & 노아 (3) | 2024.05.24 |
나를 위한 노래 - 이석원 (5) | 2023.12.18 |
예민함 내려놓기 - 오카다 다카시 (2) | 2022.12.16 |
오늘도 가난하고 쓸데없이 바빴지만 - 서영인 (4) | 202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