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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욕은 뉴욕이다 - 이여행

by librovely 2022. 6. 19.

뉴욕은 뉴욕이다                          이여행                                          2020                         바른북스

 

항상 그리운 뉴욕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분명 다시 갈 뉴욕

코로나로 인한 인종차별 범죄 뉴스로 많이 만나서 당분간은 좀 무섭..... 

뉴욕이 그리워지면 뉴욕 책을 읽으면 된다 늘 뉴욕을 그리워하는 도시 여행가라고 앞날개에 쓰여 있는데

생각해보니 신기하긴 하다 도시 여행자라... 보통 여행자 하면 도시는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

나도 생각해보면 도시를 좋아하는듯 멋진 자연경관만큼 우뚝 솟아있는 빌딩숲이 좋다

되게 식상한 표현이지만 뉴욕에서만 가능한 그 공기...가 느껴진 책

 

 

브루클린에서 꼭 가야 할 곳은 덤보

덤보는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 줄임말

 

뉴욕에는 세계적인 미술관이 많다 그중 하나가 노이에 갤러리이다

이곳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작품을 주로 모아둔 공간이다

이곳의 간판 작품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 초상화이다

 

루스벨트로 가는 케이블카

이 케이블카를 타고 60번가에서 루스벨트 섬으로 가는 데에는 불과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빌딩 숲을 지나서 동강(이스트 리버)을 넘어서 루스벨트 섬을 왕래하는 케이블카는

평범한 이동 거리를 영화처럼 바꾸어준다

 

뉴욕에 짧게 체류할 경우에 반드시 가야 할 곳은 아마도 우드버리

 

새로 생긴 허드슨 야드에 들어선 거대 조형물인 베슬

 

언뜻 보기에 뉴욕 사람들은 외로워 보인다

분명히 타인의 사생활을 철저히 지켜준다

그렇다고 그렇게 삭막한 것은 아니다 이웃과 가벼운 인사도 하고 오래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이름 정도는

알게 된다 뉴욕의 오래된 건물에 있는 화재대비 사다리 계단이 이러한 뉴욕 사람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다 서로의 삶은 간섭하지 않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도와줄 수 있게 연결된 창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