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

서은영이 사랑하는 101가지 - 서은영

by librovely 2011. 5. 3.



서은영이 사랑하는 101가지                                                            서은영                                      그책



서은영의 책은 몇 권 읽었었다
스타일북
베티에게 물어봐
스타일북 2는 읽어봤나? 기억이 안나는데...읽었던 것 같다
가장 괜찮았던 건 역시 스타일북 1권...



서은영은 올리브쇼 진행도 했고 이젠 스타일리스트를 넘어선 어떤 경지에 이른 인물인 것 같다...
약간 발음이 이상했지만...진행도 잘했고 똘망똘망한 눈이 20대 못지 않게 총명해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는 딱 완벽주의자처럼 느껴지는 면이 있는데 아마 그렇겠지?
그 자리에 가기까지 그런 성격이 아니면 쉽지 않았겠지?



딱 부러지는 성격일 것 같은 서은영이지만 그녀의 취향은 심하게 여성스럽다....당연하지 여자니까...
하여튼 꽃이나 나비 새 무늬를 좋아하며 나폴거리는 치마도 좋아하고 매우 여성스럽다...
난 개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나 식물 동물 꽃 무늬는 좋아하지 않기에...그리고 여성스러운 옷들도 별로...
물론 그런 옷을 소화 못하는 외모가 문제이기도 하나 설령 소화가 가능하다고 해도 안 입었을듯...



서은영이 좋아하는 아이템 101가지를 소개하는 책인데 역시 그녀가 좋아하는 것들은 대부분 고가의 제품
그걸 탓할 수는 없다...고가의 제품이 질이 좋은 경우가 많은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그리고 독자가 경제적 여유가 있었다면 이 책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거고 난 그렇지 못할 뿐이고...
그래도 살 수 있을 만한 것 몇 가지는 얻어냈다... 저 사진 말고도 만다리덕 캐리어와 몰스킨 다이어리 포함~
물론 처치(?) 가방은 좀 많이 비쌀 것 같기도 한데...그래도 너무 예뻐서...
수트에 어울리는 운동화는 대체 뭘까 했는데 뉴발란스 운동화라니...저거 꼭 사야겠다..검정색으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읽다보니 지나친 형용사(?) 남발로 나중에는 휘휘 넘겨 읽기 시작...
그야말로 잡지 기사스러운(?) 단어들의 잔치였다...
그럴 수밖에...그런 내용이니까~



서은영은 키가 166이라고 한다...
의외였다...좀 작아보였는데...작고 마르고 그런 줄 알았는데...
그리고 자기관리에 매우 철저한 것 같다...밀가루도 거의 안 먹고 과일도 가지고 다니고~
40살이 넘은 그녀지만 너무나 여자인 서은영...이 부럽다...난 이미 여성성을 많이 잃어가는 것 같은데...
남들도 그렇게 보겠지만 그보다 더 내가 스스로를 그렇게 취급하는듯??




힘내자~~ ㅡㅡ;












출장갈 때는 뉴 발란스가 짱이라니까
김민희도 검정색 클래식 라인을 신고 나 또한 회색 클래식 라인을 고집한다
매니시한 팬츠에 잘 어울린다



영국 더 와핑 프로젝트



프랑스 라 메종 뒤 쇼콜라



이탈리아 아스페시 패딩점퍼



모조진주
엑세서라이즈
톱숍
H&M



키엘 바디오일, 프렌치 로즈 워터



한국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토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