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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by librovely 200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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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ㅏㅅ ㅣ 멜로 이ㅇ ㅑ기  

                    호아킴 데 포사다    2005'    한국경제신문 한경 PB

 

 

원래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던 소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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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의 거짓번역으로 더욱 관심을 끌어들인 책...

책 내용에 정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던데... 흐으음....

 

사실 읽는 입장에서 번역을 누가 했건 그딴건 관심없다...

정지영이 안 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뿐...

난 전문 번역가의 능숙한 번역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대리번역한 번역가는 별 볼일 없는 번역 입문생일지도 모르나..)

 

책 제목이 참 맛있다...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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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실 몸담은 곳의 가장 어르신께서 회의시간에 열심히

설명하셨던 책... 그래서 그 초절정 간단한 내용마저 이미 대강

알고 읽기 시작...

 

한 마디로 말하자면

당장의 달콤함을 참으면 나중에 훨씬 큰 달콤함이 찾아온다는...

돈 쓰고 싶은 것도 일단 좀 줄이고 저축하도록 하고

당장 좋은 차에 이쁜 여자를 갈아치우면서 즐기기 보다는

도서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여자는 진득한 진국 한 명으로

족하다는 것....

다섯시간 자면서 알바에 대학공부에 그렇게 애쓰면 성공이 온다는

그런 내용들이다.

 

근래에 읽은 '행복한 이기주의자'나 '인생수업'에서 주었던 가르침

과는 상반되는 내용들...

일단 성공이나 행복의 기준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앞의 책 들에서 성공은 자신의 만족감, 행복을 의미하는 것...

마시멜로 이야기에서의 성공은 많은 돈과 높은 지위....

성공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에 삶의 지침도 상당히 다르다.

 

뭐가 틀렸다고 말하기는 애매하다...

그냥 두 가지 관점이 적절히 섞여야 하지 않을까?

너무 치열하게 사는 사람은 인생수업을 읽어야 하고

너무 느긋하고 나태한 사람은 마시멜로를 읽어야 할 듯...

 

1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짧은 글...

스펜서 존슨의 '행복' 혹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등 과 같은 간단하면서도 적절히 필요한 지침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책...

 

이 책도 사실 별거 없다...내용은...

비약도 심하고...

어찌 노력한다고 다 이뤄지냐는 말이다...이 세상이 그렇게 쉽게

돌아가는거냐고....ㅡㅡ;;

하여튼 삶의 고삐를 좀 더 단단히 잡을 수 있게 옆에서 콕콕

찔러주는 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책이니 읽어도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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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과 실천은 전혀 다른 차원...

끊임없이 결심만 하는 삶이 결심조차 하지 않는 삶보다는 희망이

있다.

 

아는 것을 실천해야 힘이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성공하는 사람들은 하늘이 두 쪽 나도 결코 약속을 저버리지

않는 법이니까.

 

나 자신은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네.

 

세상에 연습만큼 위대한 재능은 없단다.

 

끊임없이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이라는 매혹적인 마시멜로를

가질 수 있네.

 

성공은 과거나 현재의 위치에 달려 있는 게 아닐세. 성공은 성공

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일세.

중요한 것은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섰을 때 딱 30초만 더 생각하라는

것... 이 결정이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보라는 것...

 

지상에서 가장 훌륭한 양식은 책 이라네. 시간이 날 때마다 손에서

책을 놓지 말게나.

 

목표에 더욱 집중하고 분발할수록 목표 달성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사실...

목적 + 열정 + 실천 = 마음의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