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페 코드에서의 브런치...
홍대입구역보다 합정역에서 가깝기에 합정역에서 내려서 걸었다.
7분 정도 천천히 걷다가 골목으로 꺾어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걸으면서 지나친 집들에 거의 캡스 표시가 되어 있다...
이 동네 부유한 동네인가?
11시부터 3시에 가면 원래 10000원인 브런치 세트가 8000원이다.
샐러드 & 오므라이스 & 음료 세트... 가격이 적당하다.
(오므라이스 대신 토스트나 카레라이스도 가능하다.)
샐러드도 양상추와 방울토마토가 대부분이지만 괜찮고
오므라이스도 깔끔하다...재료 혹은 조리법이 좋은지 속이 편하다.
음료 가격은 평범한 가격대이고 샌드위치는 7000원-8000원
와인도 있긴 하다~ (비싸....)
분위기도 그냥 이쁘고 (외관도 멋지다.)
음악은 계속 kings of convenience의 음악이나온다~~
딱 음악과 걸맞는 분위기...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이다.
찾아온 사람은 대부분 20대 중반 - 30대 초반의 여자...
한쌍의 커플과 나중에는 남녀 5-6명도 와서 브런치를 먹는다...
해가 한참 내리쬐는 낮에 좋은 음악이 흐르는 이쁜 까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친구랑 노닥거리는 시간...
여유란 딱 이런 상황을 일컫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교초등학교 근처에 까페가 여럿 모여 있듯이 이쪽에도 까페가
많이 모여있다...유명한 다방이나 비하인드를 비롯해서~~
근처에 여러 까페가 있지만 다른 곳은 비교적 한산한 반면
까페 코드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낮에도 많으니 밤에는 자리가
없겠구나...
커피도 맛있고 좋은 까페다~ 샌드위치도 맛있을 것 같구나...
나오면서 여러 곳을 찍어(?)두었다...다음에 오기로...
그 중 대표적인 곳은 그 유명한aA 까페...
그리고쿤스트베...여기 런치가 써 있었는데 저렴하다~~
분위기도 좋아 보이는데...커피잔 속 에테르도 잘 봐 두었고...
물론 유명하지만 못가본다방도 와플을 생각하며 마음에 담았다.
'까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타지 TAJ (0) | 2007.09.17 |
---|---|
[홍대] 이리까페 (0) | 2007.09.10 |
[홍대] 까페 OVEN (2) | 2007.09.07 |
[홍대] 이안 (0) | 2007.09.07 |
[홍대] 까페 버닝하트 (1) | 2007.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