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BLE : PARIS 아 따블르 파리 최연정 최지민 2015 forbook
프랑스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불어 전공 후 파리로 가서 요리를 배워 홍대에 르끌로라는 가게를 낸(맞나?)
저자와 사진을 찍은 저자의 동생 그러니까 자매가 만든 책인데 부럽다...나도 취향 잘 맞는 여자형제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어릴 때부터 여자형제가 있는 집에 대한 부러움 내지는 로망이 있었다
왠지 자매가 존재하는 집에서는 일단 좋은 향기가 날 것 같고 또 소소하고 예쁜 것들이 방에 가득할 것도
같고... 라는 뭔가 근거없는 상상....여자나 남자나 그게그거라는 걸 스스로를 보고 이미 아주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하여튼 프랑스 요리법이 나온 책인데 요리법은 따라하기 힘든 게 재료가 집에 없어서...
그렇지만 나중에 독립하면 특이한 재료와 도구를 준비해서 따라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근데 내가 과연 요리를 할까? 난 요리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요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건
원하지 않는다....음...하여튼 요리책으로도 괜찮은 거 같은데 나는 요리법보다는 그냥 사진집을 보듯이 봤다
사진이 정말 예쁘다...음식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음식 사진이 좋네...
에코백도 예쁘고 폴 빵집 봉지도 예쁨
행복한 장면
침대 책 빵 커피
위에서 찍은 사진이 예쁘다
꽃
저걸 사고 싶다....크레페 만들 수 있는 저 판...?
이 빵 맘에 든다
라면이나 치맥을 먹지 않아도 이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천지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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