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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17

[신사동가로수길] 루나벨라 신사동 가로수길 별로 갈 일이 없는 곳 예쁜 카페가 많다고 해도 그것 말고는 볼 것이 없다? 아니 볼 것이 왜 없을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갤러리아 백화점도 있고 말이지... 근데 이상한 건 다른 곳도 그러하지만 유독 갤러리아에 가면 더욱 표정이 우울해진다는 것 가서 슬쩍 슬쩍 쳐다보면 대부분 예쁘고 그러나 그 중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건 전혀 없어 보이고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ㅎㅎ 대부분 맘에 드는데 전혀 가질 수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간 이유는 역시 현대카드 고메위크 이럴 때 아니면 내가 언제 먹어보겠어....라는 생각에 굳이 또 찾아갔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 토요일 낮에 그 동네가 차가 그렇게 막히는 줄 처음 알았다 3시까지 런치인데 버스 안에서 이미 2시 50분이 되어갔고 전.. 2010. 6. 10.
[신사동 가로수길] 1974 way home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북카페이지만...꼭 그렇지도 않다? 가로수길 안에 있다기 보다는 들어가는 입구의 대로변에 있다... 사실 가로수길이 더 예쁘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건 훨씬 운치?없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일단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그런 느낌이 싹 사라진다...그만큼 인테리어가 멋지다 아주 특별한 요소가 숨어있는 건 아니지만.... 일단 바닥과 벽면의 책장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까지 이어지는 원목의 향연~? 사다리도 상당히 멋지다 그리고 테이블에 올려진 초록빛의 영국? 도서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탠드 조명... 그리고 높은 천장...과 깔끔한 전구 및 전등..그리고 주방쪽 벽면의 카페 이름 글자가 인테리어에 점을 찍는다? 마지막으로 예쁜 그릇과 컵받침~ 흐르는 음악은 내가 잘 모르는 음악... 2010. 5. 23.
[신사동 가로수길] 머쉬룸 쿠폰이 있었다 에그솔져 무료 쿠폰 에그솔져가 뭔지도 모르지만 가보기로 했다 에그솔져란 반숙 달걀과 식빵 구운 것이 함께 나오는 것을 말하는 모양이었다 브런치 메뉴 하나를 주문하고 에그솔져를 먹기로 했다 브런치 메뉴는 가격이 부가세 없이 12000원...가로수길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온 모양을 보니 좀 부실하다는 느낌이 살짝...물론 커피가 함께 나오긴 하지만...그래도 차라리 가격을 좀 올리고 더 양을 늘리는게 나을 것 같기도 했다...아님 커피를 따로 주문 받도록 하고...확실한 건 식사 대신 먹기에는 좀 양이 적다...남자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그래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니...다이어트 중인 여성에게는 강추~~ 흐르는 음악도 괜찮고...인테리어도 뭐 괜찮고...벽에 .. 2010. 5. 23.
[신사동가로수길] 알로 페이퍼가든 Allo papergarden 압구정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 그 동네에 예쁜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많다는 건 알지만 단지 그 이유만으로 찾아가지는 않는다 그러기에는 일단...멀다...다른 곳도 물론 멀다...하지만 강남역쪽 방향은 멀기도 하고 또 사람도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야하고 버스도 있겠지만 갈아타기 번거롭고 어쩔 도리 없이 무조건 지하철... 2호선 강남 방향 지하철 내부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공간이다...지구상 가장 싫어하는 공간....생각만해도 짜증.. 압구정동은 7호선을 이용해도 된다...강남구청역...그러나 7호선도 마찬가지...사람이 많다...상당히... 교통편의 문제도 있지만 또 다른 문제도 있다...그 동네는 비싸다... 카페도 1.5배에서 2배 가격이 비싸고 음식점도 저렴한 곳을 찾아봤자 1인당 2만.. 2010. 3. 6.
[신사동가로수길]콰이19 압구정역에서 로데오거리 반대편으로 가면 가로수길이 나온다. 처음 가 보았는데... 케이블에서 마~델 송경아가 가로수길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보고 가봐야지...가봐야지..무한반복... 그러나 뭔가 너무 먼 느낌이... 사실 광화문이나 여기나 그게 그거인데... 물리적인 거리보다는 심리적인 거리가 있었던 것일까? ㅡㅡ; 가로수길을 찾아 걷다보니 행복길...어쩌고 길....무슨 길마다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왜이리 어색한 느낌이 드는지... 하여튼 꽤 걷다보니 가로수길이라는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들어서서 좀 걸으면서 이게 뭐야...이러며 실망하다가 카페를 하나씩 마주치다 보니...음...이쁘구나.... 이쁜 장소가 참 많구나~~~ 밤에도 좋지만 여유부리며 낮에 그것도 평일 낮에 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200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