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7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 권준수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권준수 2021 21세기북스 뇌에 대한 책 저자는 정신과 의사...유튜브에서 봤었다 무념무상 틀어놓고 봤는데 보면서 느낀 게 저 의사는 환자에 대한 진심? 그러니까 혼네 ㅋㅋㅋ그런 게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일반인이 무리없이 슥슥 쉽게 읽어나갈 수 있게 쓰여있다 원래 그런거지 어떤 분야에 정통한 사람은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해줄 수 있는거지 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뇌와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정신병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운동... 뇌를 위해 신체 운동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뭔가 운동을 하러 나갈 때 동력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내용들... 몸뿐만 아니라 내 뇌를 위해서도 움직여야 한다... 뇌는 전적으로 운동을 위해 존재한다며 정착한 멍게가 자기 뇌에 해당되는.. 2022. 10. 5.
당질 - 마키타 젠지 당질 마키타 젠지 2020 성안당 난 담배도 안 피고 술도 안 먹고 뭔가 중독된 게 없는 편이지만....하나 있다 당중독이 심하다 매일 어느 정도의 양을 안 먹으면 계속 생각난다...한 번 입에 대면 필요 이상으로 먹게 된다 이 지긋지긋한 당중독.....알면 그래도 어느정도 자제가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읽었는데 이상하게 하지 말라고 하니 더 땡김 ㅋㅋㅋ 그래서 빵을 좀 먹어댔는데... 서서히 고치면 되는거지 뭐.... 새로운 정도가 은근 많았던 유익한 책.... 여분의 지방은 배출된다는 희소식도 있었고 물론 아무 지방이나 먹었다간 큰일나겠지.... 오메가3와 오메가9만 먹고 오메가6인 식용유 및 각종 싸구려 기름과 참기름은 입에 대지 말아야 함... 오메가3인 들기름과 생선 오메가9인 아보카도유와 .. 2022. 8. 13.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리사 펠드먼 배럿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리사 펠드먼 배럿 2021 길벗 정재승이 추천글도 썼고 감수도 했고 그래서 더 읽어보고 싶었던 걸까 엄청나게 기대해서 그런지 그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그래도 새롭게 안 내용이 있는 책이었다 (근데 뭔가 묘하게 책 내용이 머리에 개운하게 꽂히는 느낌이 안 들었다... 이유가 뭘까?)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기보다는 잘못 알았던 내용들을 바꿔주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기도 큰 집에 큰 주방이 있다면 특별한 일이 아니다 같은 원리가 뇌에도 적용된다 커다란 뇌에 비례해서 커다란 대뇌피질을 갖고 있다는 것은 특별할 게 없다 사실상 이것이 정확히 우리 인간이 가진 것이다 우리 대뇌피질의 크기가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며 특별한 설명도 필요하지 않다 당신에게는 도마뱀 뇌도 감정적인 야수의 뇌.. 2022. 6. 6.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 남세희 김미구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남세희 김미구 2014 RHK 연애도 책으로 하더니 이젠 다이어트도 책으로 하네...는 농담이고... 표지는 상당히 가볍고 뻔한 소리나 반복해서 늘어놓았을까? 하며 들었는데 엘르 기자라...뭔가 여성지의 양대산맥 보그와 엘르...아닌가? 하여튼 다이어트에 한해서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할 것만 같은 엘르 기자의 공저라니... 믿음이 갔고 쓱 훑어보니 살짝 전문적인 느낌이....들어서 뽑아왔는데 이 책 괜찮구나 알던 내용도 주절주절 잘 설명해 놓아서 더 강화되기도 하고 몰랐던 내용도 상당 부분 있었다... 그 중 가장 뒷골 당기게 한 내용은...헬스장에서 하는 그 트레드밀(런닝머신)이 코어 운동에는 거의 도움이 안된다는 지면에서 걷고 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별로인 운동이라는 것.. 2015. 5. 17.
당신이 자꾸 먹는 진짜 속마음 - 도린 버츄 당신이 자꾸 먹는 진짜 속마음 도린 버츄 2012 지식채널 배가 고파서 먹는 건 정상이다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 것이 정상이다 배가 고플 때 뭔가가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정상이다 그러나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뭔가 먹고 싶고 그래서 괜히 먹고 배가 불러도 계속 뭔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비정상이다 나는 비정상일 때가 많다... 엄청나게 과식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왜 먹지? 왜 이렇게 몸에 해로운 단 것들을 먹어대는거지? 내가 지금 이렇게 음식이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도 아니고 먹고 나서 후회할 것을 넘어설 만큼 뭔가 먹으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그리고 그러는 이유에는 역시 심리적인 문제가 있음도 알고 있었다...막연하게...그런데 .. 2013. 11. 13.
아이의 식생활 - EBS 아이의 밥상 제작팀 아이의 식생활 EBS 아이의 밥상 제작팀 2010 지식채널 음식에 대한 책을 보면 일단 호기심이 동한다 내가 먹는 것을 좋아해서? 그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호기심이 샘솟는 이유는 우리들이 별 생각 없이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기에...내용이 아주 새로운 것들일 거라는 기대감 때문에...이 책도 신기한 사실을 알려주었고 재미있게 읽었다 제목이 아이의 식생활 그렇다 이 책은 아이들의 식생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럼 내가 왜 읽었지? 아마도 엄마들의 위한 책인 모양이다 하여튼 나에게도 아주 의미심장한 책이었다....읽어보길 너무 잘했다 가끔 뉴스에 나온다 이상한 모교사가 어린 학생에게 억지로 급식을 먹였고 아이가 토해냈고 어쩌고 저쩌고... 일단 그런 .. 2010. 8. 1.
BONK - 메리 로취 성과 과학의 의미심장한 짝짓기 BONK 봉크 메리 로취 2008' 파라북스 도서관에 가서 양질?의 도서를 뽑아서 들고 있었다. 그리고 대출 처리를 하러 가기 전 마지막으로 휙 둘러보고 지나가는데 눈에 쏙 들어오는 책 한 권 바로 이 책...BONK 성행위라는 의미의 단어구나.... 책을 열어보았다. 소제목을 휙 훑은 후 들고 있던 양질?의 교양서를 아무 고민 없이 냅다 제자리에 꽂아두고 이 책을 발랄하게 들고가 대출기계에서 대출처리를 하였다. 집에 들고와서 침대 옆에 책을 주루룩 쌓아놓았는데 역시 이 책에 손이 먼저 갔다. 책을 열어보니 작가가 백인 여자 양호한 외모의 비교적 젊은 여자이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관련된 각종 서적과 논문 등을 미친듯이? 찾아서 읽어대고 관련 자들을 찾아가 자료를 .. 2008.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