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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4

[오사카 후쿠오카-3]미츠이가든조식-교토고쇼-모스버거-패밀리마트-키요미즈자카-이노다커피-철학의길-츠지리파르페-요도야바시빌딩지하일식집-KOHYO마트 7월 28일 월요일 교토에 가는 날 일본의 경주라고 불리는 교토 일본 책을 살펴보다가 다른 지역보다 교토에 대한 책이 많음을 느꼈는데 뭔가 독특한 구석이 많은 지역인가보다 생각했었다 정말 그랬는지는 나로서는 잘 알 수 없다 고작 하루 아니 오전과 오후 봤을 뿐이니까... 조식...호텔은 잠 자는 곳이 아니라 조식 먹는 곳 조식을 먹는 곳에서 잠자리도 제공하네~의 느낌이 들만큼 조식은 중요함 그래서 저렇게 잔뜩 담아옴 조식의 종류가 많은 것은 나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먹는 건 달걀 씨리얼 우유 크로아상 식빵 잼 버터 주스 과일 여행의 즐거움은 비행기 타는 것이었던 때도 있는 거 같은데 이제는 난 그보다는 호텔 조식~ 전날의 기분좋은 피로감으로 꿀잠을 자고 일어나 수건 풍년인 욕실에서 씻은 후 오.. 2014. 9. 29.
카페 오사카 교토 - 임윤정 카페 오사카 교토 임윤정 2008 황소자리 카페 도쿄라는 책을 쓴 저자가 쓴 책인데 그 책도 본 기억이 나는데... 여행 가이드북 느낌 보다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들과 카페 이야기를 엮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지도가 별도로 있지 않고 이야기 끝 부분에 간단하게 있는데 찾아가기 쉬울 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아직 지역별 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어느 곳에 어느 카페가 있는지도 잘 정리가 안되고 그냥 카페를 좋아하고 카페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경우 읽으면 더 적당할 책이다 가이드북 느낌은 아니고.... 열심히 만든 책이긴 한 것 같지만 글의 분위기가 너무 밝고 긍정적이고 그래서 나는 솔직히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그러니까 예를들면 어떤 카페에서 나에게 좋은 커피와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해 주.. 2014. 7. 20.
시크릿 교토 - 박미희 시크릿 교토 박미희 2012 시공사 시크릿 방콕은 상당히 좋았었다 다른 책에 없는 곳이 많이 소개된 곳이 많았고 정보도 자세했고 편집상태도 읽기 좋았고 그랬는데 이 책도 편집이나 뭐 그런 건 비슷한데 읽어보고 다른 책을 읽어보니 은근히 겹치는 게 많은데 누가 누굴 베낀건지 아님 원래 유명한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시크릿~이라는 이름이 좀 어색한 느낌이 들었지만 어쨌거나 교토에 3일 이상 머무를 예정이라면 이 책 괜찮을 것 같다 잘 정리된 인트로 부분이 참 좋음~ 시공사 책이네.... 2014. 7. 20.
가만히 거닐다 - 전소연 가만히 거닐다 전소연 2009 북노마드 여행책? 여행 책이 맞긴 하다 일본에서의 여행 내용이 담긴 책 그러나 여행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매우 일상적인 느낌이 드는 책 일상적인 여행에 대한 책이라서 그런가 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매우 바쁜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신경쓸 것들이 좀 있었는데 틈이 나는 때 조금씩 책을 열어 보면 정말 제대로 휴식을 취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으레 여행 관련 책이 쏟아내곤 하는 여기도 좋아요 이 곳도 가볼만해요...라는 바쁜 분위기가 아니라... 책 제목처럼 가만히...가만히 저자의 생각을 풀어놓은 책이다... 독백 같은 글이라고 해야할까? 누군가가 읽을 것을 염두에 두고 쓴 느낌조차 들지 않았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보고 듣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자처럼 여행을 통해 .. 200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