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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벽돌2

[광화문] 나무와 벽돌 wood & brick 씨네큐브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 식사를 하려고 영화관을 나가면...마땅히 갈만한 곳이 별로 없다?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디 멀리 가고 싶지 않았고...씨네큐브 건물 안의 패밀리 레스토랑인 토니로마스에 별로 내키지 않아도 가보려고 했는데 돌잔치인지 결혼식 피로연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여튼 뭔가가 있어서 일반 손님은 아예 받지 않는다고 해서 쫓겨났다.... 패밀리레스토랑이 한참 인기있을 때가 있었는데...이상하게 먹고 나면 속이 편하지 않아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토니로마스가 그 중에서는 제일 낫다고 생각했는데 하여튼... 그래서 밖으로 나가보니 길 건너에 나무와 벽돌이 보였고...원래 빵이 유명한 곳이니까 빵과 커피를 먹자며 그 곳으로 향했다... 지난 번에는 2층으로.. 2010. 5. 3.
[광화문] 나무와 벽돌 wood & brick 오늘 나에 대해 깨달은 점 하나 나는 비 오는 날 돌아다니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는 것 스트레스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지경이었다 게다가 날씨는 어찌나 썰렁하고 춥던지... 몸은 추운데 또 피로누적으로 잠은 쏟아지고 배도 고프고 거지의 3대 조건을 다 갖추었다 춥고 배고프고 졸리고? 졸리고가 아니고 다른 조건이던가? 모르겠다.... 날씨가 참 요상하다 여름처럼 덥다가도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다니 추운것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오늘의 추위는 정말 안 좋은 종류... 사실 날씨가 추운건지 내 맘이 추운건지는 모를 일이다....ㅡㅡ;; 남자를 즐겁게 사귀고 있는 동행인에게서 하루 종일 연애의 즐거움을 듣고 있노라니.... 뭐 굳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표정만 봐도 이건 참 난감하다... 내 주변의 정말 몇 안되는 친.. 2009.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