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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에프런2

줄리 & 줄리아 Julie & Julia 2009 미국 위대한 침묵의 충격이 좀 컸다 밝고 예쁜 화면이 보고 싶었다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다 내가 영화보자고 하면 좀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동행인은 예전에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를 함께 봤고 이 영화로 나의 영화 선택을 불신하고 있는 모양 요리 영화야...밝고 아기자기하고 예쁠테니 걱정하지 마~ 라고 말하고는 보러 갔다 단지 요리에 대한 영화거니 하고 갔는데 맞다 요리에 대한 영화다 하지만 내 눈에는 저 신이 축복한 여인들의 곁을 지키는 남편들이 많이 들어왔다... 누구나 꿈꾸는 그런... 어떤 면에서? 일단 여자가 뭔가를 시도하고자 할 때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여자가 좌절할 때도 곁에서 계속 응원해주고 존중해주고 게다가 나이든 부인에게도 변함없는 애정을 갖고 있고... 보면서 저게 가능해?.. 2010. 1. 3.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 노라 에프런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노라 에프런 2007' 브리즈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읽고 싶어졌다.책의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작가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시나리오 작가이며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의 영화감독이라니... 상당히 상큼 발랄한 로맨틱한 내용이 쓰여있을거라고 기대하고책을 살포시 열었는데...다짜고짜 나이든 여자의 흉칙한 목주름 이야기라니...실망스러웠다.... 여자들의 수다질 내용 수준의 글이 마구 쓰여져있는데...뭐 내용이 재미없게 쓰여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참신한 웃음을 주는 내용도 없었다. 그 정도의 생각을 안하고 사는여자가 어디 있기나 하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유머러스하고 솔직한글이라는 추천의 글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이 유머러스함도뭐 크게 새로운 유머러스함이 아니라.... 200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