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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2

밤에 떠나는 내방여행 - 자비에르 드 메스트르 밤에 떠나는 내방여행 자비에르 드 메스트르 2001' 지호 내방여행 내가 애초에 빌리려고 노린 책은 이거였다는 말씀... 얼핏보고 쉽게 찾았군 하고 집어들었는데 집에 와서 펴보니 제목이 살짝 길구나... 그냥 내방여행이 아니라...'밤에 떠나는' 내방여행... 그야말로 낚였다...는 생각을 했는데... 북커버 앞날개의 글을 좀 읽어보고는 다시 웃음이 나왔다. 이 사람 보통이 아니구나... 이름은 처음 들어봤는데..뭐 내가 처음 듣는게 한 두가지 이겠느냐만은... 이 사람의 직업은 군인이라고 한다. 특이하다. 글쓰기와 군인이라는 직업은 너무 안 어울리는 것처럼 느껴지기에... 뭔가 글이 요상하겠구나 예상을 하게 되었다. 자비에르의 작품은 알랭 드 보통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 마르셀 프루스트에게 그리.. 2008. 9. 20.
아웃사이더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 콜린 윌슨 1974' 범우사 이 책은 왜 읽었는가? 사상서...사실 이런 책 전혀 안 읽고 살아왔는데...요즘 이런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젠 나이도 30이 넘었는데 정신연령은 영 나날이 회춘...외모만 열심히 나이에 맞게...아니 너무 달린듯?ㅡㅡ;; 나이에 맞게고 뭐고 다 농담이고...이런 류의 책이 가장 생각에 변화를 준다... 가격 대비 페이지 수 대비 효과 만점? 읽은 사상서라고 해봤자 에리히 프롬의 책 몇권이 끝. 그래도 그 책들이 내 머리속을 많이 바꿔놓았다. 무엇보다도 인생이 읽기 전보다 1.78% 정도? ㅎㅎ 더 자유로워 진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왜 이런 뜬구름으로 보이는 책들이 필독도서에 오르고 꾸준히 읽히는가를 이해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 200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