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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6

[도쿄-4]시부야 비론-아오야마 COS-아크네스튜디오-블루보틀-기노쿠니야마트-파운드무지-스시노바-라운지바이프랑프랑-스타벅스-긴자 갭-동네 마트&드럭스토어-셀프룸서비스 2017. 01. 22 일요일 본격 쇼핑을 시작한 날... 옷을 샀다... 다음 날부터는 이 날 산 옷을 입고 다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까지는 나름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11시 전에는 나온 거 같은데 벌써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 동네 스가모역으로 걸어가는 중 현지인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분위기임 날씨가 조금 포근해졌다 살만해진 날이 이 날부터인건지 아님 몸이 이 날씨에 적응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 여행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기치죠지과 집흐으리에서도 좀 벗어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뭔가 여유 로웠던 기억이 나는데 기억은 사실 믿을 게 못됨....지나가면 변하기도 하고 선택적으로 남아있기도 한듯 지하철 역에는 이런 쇼핑몰이 꼭 있다 아트레비에? 프랑스어인가? 뭔뜻이지.... 항상 이렇다 이게 .. 2017. 2. 2.
[도쿄-3]다이칸야마 카페글루글루리퍼-메종드리퍼본점-다이칸야마 티사이트-아페쎄아울렛-와플스-러쉬-오모테산도 힐즈-스타벅스-아오야마 꼼데가르송본점-자라홈-하라주쿠 크레페 2017. 01. 21 토요일 아침 여행 두 번째 날... 3일차지만 첫 날은 이동하고 끝이었으니까 이틀째인 셈 금요일에는 춥고 기치죠지랑 집흐리 미술관이 너무 별로여서 그리고 아무것도 사지 못해서 뭔가 망.... 그렇지만 이젠 본격적으로 잘해보자...우리에겐 다이칸야마 아오야마 쌍야마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믄서 나님과 그렇게 얘기하면서 출발 제대로된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피로가 많이 회복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랬나 이 날 많이 걸었다 날씨만 도와줬다면 더 걸었을텐데...이 날도 많이 걷긴 무리인 날씨 그래도 햇살이 좋음...날씨 좋다 일기예보 보니 비온다는 날도 있었는데 안 옴...비오면 우산 사려고 안 가져감.... 근데 안 사옴... 일본에 무척 가볍고 싼 우산이 있던데 그걸 깜.. 2017. 1. 31.
[도쿄-2]하네다공항-스가모역-아파호텔-세븐일레븐-무지까페-기치죠지역-사봉-사토우-도토루커피-지브리미술관-시부야 히카리에-d47식당-애플-무지-프랑프랑 2017. 01. 20 아직 공항을 벗어나지 못했다 도쿄 도심으로 들어가서 호텔에 짐 맡기고 본격 여행을 시작하는 날 이 날은 도쿄 여행의 꼳(꽃 아님)인 기치죠지와 그 유명한 지브리 뮤지엄에 가는 날 운명적인 곳에 가기로 한 날이라서 그런지 날씨도 참 개추움....더럽게 추움....진짜 추움....... 파리인줄 프라하인줄....그러니까 추운 게 쨍하게 추운 게 아니라 스물스물 습하게 추웠다..... 차가운 아주 더럽게 차가운 냉기가 옷 속을 스물스물 파고들어 피부에 닿아 사람을 서서히 죽이는 추위 내가 부다페스트의 영하 10도에도 깔깔 웃고 다닌 사람인데 영하 1-2도의 파리나 프라하에서는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는데 그게 습한 추위의 위력때문임...근데 도쿄도 그러하였다...거기에 한 술 더 떠서 도.. 2017. 1. 30.
[도쿄-1]집-공항철도-인천공항-명가의 뜰-커피@웍스-피치 항공-하네다 공항-퍼스트캐빈 하네다 2017. 01. 19 밤 비행기타고 도쿄 하네다 공항에 가서 캡슐호텔인 퍼스트 캐빈의 하네다 공항점에서 자고 일어나는 일정..... 그러니까 본격 여행은 20일부터인 셈인데 어쨌거나 밤 10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니까 이 날부터 시작 서류 낼 거 내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비행기는 10시 45분이지만 공항에 6시쯤 도착해서 밥도 먹고 그렇게 여유있게 가려고 일찍 만남.... 서류는 금방 끝나서 바로 출발하면 좋은데 뭔가 내가 뭔가 덜한 느낌이 있어...했는데 동행인을 만나서 차에 타자마자 생각이 남.....아 내 디카 메모리카드 안 비웠고 안 챙겼다.... 원래 디카 메모리카드를 싹 비워오고 또 여분으로 하나 챙겨오기에...다행히 이번 여행은 짧아서 별 상관없지만 하나만 있어도...그.. 2017. 1. 29.
안녕도쿄 - 김소영 안녕도쿄 김소영 2009 넥서스BOOKS 이 책도 읽은 지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 도쿄에 자주 가곤 하던 서른 중반이 넘은 여자가 쓴 책이라는 기억이.... 여자 나이 서른...서른 중반....그걸 넘어선 나이.... 남자들은 여자 나이 서른에 기겁하는 것 같고...심지어 서른 중반을 넘어선 나이라면 여자로 보기 힘든 모양이다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그렇다...단지 나이가 문제가 되어서 숱하게 말만 오가다가 끝이 나버린 올해의 소개팅 건수?들만 세어봐도 대강 증명이 되는데... 물론 그렇게 시작도 못한 건수?들에는 아무런 미련도 없지만... 그런식으로 될 일이 아니라는 건 이미 깨달은지 오래고 그렇다고 다른 방법을 찾을 능력도 없는 스스로를 잘 알고 있고...하여튼 이 책.. 2009. 12. 1.
내가 좋아하는 도쿄시간 - 소년장사, 비사감 내가 좋아하는 도쿄시간 소년장사 2009 마호 지난 번에 여행 책만 읽어대던 때에 읽었던 책... 9월부터 일이 많았다 일이 많았다기보다는 신경쓰이는 일이 많았다가 적당하다 평소에는 왜 사람들은 책도 안 읽고 운동도 안가느냐...왜 그 두 가지를 하는 남자는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인가...라며 갸우뚱하다가도 정작 내가 조금이라도 바빠지면 누구보다도 책을 안 읽고 삶에 찌들어지낸다 하여튼 읽은 지 좀 지났기에 자세한 내용은 기억도 안나고 그냥 이미지만 남아 있다 그 이미지에 의하면 이 책은 괜찮았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에 갈 일은 없겠지만...잠시 일본에 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접었고...하여튼 일본에 갈 일이 있다면 이 책은 유용할 것이다...보통 여행 책은 두 가지로 나뉜다...지극히 개인적.. 2009.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