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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25

[명동] 마 르 셀 + 디졌흐.... 마르셀에 또 갔다 이태리 음식 그켬인 동행인에게 여기 좋다고 예전에 자랑 한 번 해 놓아서 다시 얘기해보니 그켬임에도 불구하고 가겠다고...했지만 뭔가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나는 여기가 좋아서 가기로.... 테이블 세팅 깔끔한 건 여전함 이 곳의 가장 큰 특징 직원들이 물을 엄청나게 열심히 채워주는 거 또한 여전함...여기 좋아요.... 컵이 좋다...저 컵이 좋네...개인 접시도 어디거더라 포르투갈? 사실 기억이 안난다.... 아무도 없길래 저벅저벅 저 안으로 들어갔더니 직원이 따라와서 거긴 예약석이라고 해서 쫓겨나서 그냥 입구 쪽에 앉았는데....아 너무 추웠다...안쪽에 앉았으면 괜찮았을듯....이 자리는 로비의 문이 열릴 때마다 시베리아....시베리아.....근데 춥다고 하기에는 직원님.. 2016. 11. 29.
[명동] 마 르 셀 또 갔다 마르셀 또 오면 직원님께서 커피 주신다고 했는데 나는 그런 거 못 으더먹음...ㅋㅋㅋ 맘이야 굴뚝인데 도저히... 하여튼 어디갈지 알아보려다가 귀차니즘이 새록새록 샘솟아서 그냥 마르셀에나.... 테이블 예쁨 직원이 컵이랑 커트러리랑 접시 하나 하나 갖다 놓는데 어찌나 살살 갖다놓는지 참으로 교양머리(?) 있게 갖다 놓는 것이었다...왠지 반성하게 댐..... 많이 배운 쉐프님이 계신듯...내가 먹는 음식은 저 사람이 안 만들거 같긴 하지만 여기 음식 맛있다 파스타 13000 날치알샌드위치 8000 음료는 나가서 마시자 해서 21000원 분위기 대비 참으로 저렴한 가격임... 식전빵 맛있.... 근데 지난 번에는 빵을 팔더니 이 날 가보니 빵 모두 사라짐...음....그리고 식전빵도 뭔가 달라진 .. 2016. 9. 4.
[명동] 마르셀 MARCELLE + 폴바셋 피치 아이스크림 명동에서 보기로 했다 몇시에 볼까 했는데 12시라고 해서 딱 그 시간이면 보고싶었던 영화 조조로 광화문에서 보고 갈 수 있는... 취향 타는 영화는 혼자 본다 아니 취향 안타는 영화도 혼자 볼 수 있음 이젠 그렇게 혼자 놀기에 익숙해 져야 함...이라고 쓰고 3초만 묵념....ㅋㅋㅋ 울 거 까지는 없지.. 어차피 노는 이야기니까 뭐....라고 쓰는 갑자기 눙물이 날 것만 같네.... 뭐라도 쓰고 싶어서 블로그에 로그인을 했는데 영화나 책에 대한 뻘글은 쓸 엄두가 안난다...요새 피곤느님이 찾아오심....이상하게 등이 아프다....날개가 돋아나려고 하나....? 미쳤구나 안하던 방향의 헛소리가 나오네.... 지금 내가 음식점 소개하는 그런 블로거로 글을 쓰고 있는 거 맞나? 이게 일기인지 뭔지..... 이.. 2016. 6. 29.
[을지로입구] 보나베띠 몇 달 전에 갔구나 보나베띠는 체인인데 한 번도 안가봤었다 좀 이상한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함 인테리어는 세련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았다 테이블 배치가 괜찮아서 수다 떨기 좋았다 식전빵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파스타 파스타 집게를 주니 좋네요 라떼에 하트는 없었.... 고르곤졸라 맛은 있음 티라미수 역시 맛은 있음 뭔가 특징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나쁜 것도 없어서 괜찮음 평일 런치에는 런치 메뉴도 있음 2015. 11. 29.
[을지로입구] 시그니처타워 홈스테드 커피 을지로입구 근처의 센터원이나 페럼타워는 종종 갔는데 여긴 몰랐다 을지로입구에서 을지로3가쪽으로 좀 더 걸어가면 나오는데 여기도 깔끔하고 좋구나 날씨가 꾸물거리는 토요일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연휴라서 다들 어디 멀리 나갔는지 거리가 한산했고 카페와 음식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토요일 같지 않아 라는 말을 여러번 했던 것 같다 연휴를 앞둔 시기의 출근길이 떠오른다 막히는 구간이 1곳 있는데 그곳을 지날 때면 평소에는 아 왜이렇게 막히냐 하며 짜증을 내는데 물론 짜증 1.5초 내고 바로 휴대폰에 시선 처박기를 하니 뭐 지루하지는 않지만...그런데 연휴 1-2일 전부터는 차가 안 막히는거다 그러면 또 즐겁냐? 그건 아니다...이거 뭐지 차가 왜 이렇게 없어 뭐야...나만 출근하는거야? 다 놀러간거야? 집에서 쉬는.. 2015. 10. 14.
[명동] 카페 마마스 cafe mamas 명동에서 보기로 했다 명동은 구경할 건 많지만 먹을 곳은 없다 멋진 카페 따위도 없다 요즘은 외국인 그러니까 일본인과 특히 중국인이 아주 많아서 더 번잡하다 외국인...역시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 관광객은 이대에 가도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인보다 더 많은 느낌이 어쨌든 갈만한 곳이 없어서 간 곳이 카페 마마스.... 여긴 장소도 좁고 그래서 줄도 서서 기다리고 그런다는데 난 올때마다 바로 들어감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 제대로된 리코타 치즈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여기가 제일 맛있다는 것... 가격도 저렴한데...그래서 이거 하나만 먹고 싶어도 그러기에는 미안해지고 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클럽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양이....너무 많다...샌드위치만 먹어도 배 부를 기세임.... 2013. 11. 3.
[명동] 롱브레드 longbread 롱브레드 외관이 예뻐서 궁금했었다 궁금한 곳이 여기도 있고 또 하나는 어디더라...하여튼 명동에 궁금한 곳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긴 너무 비싸서 나중에 가보기로... 들어가보니 마마스 따라한 느낌이 물씬...메뉴도 그렇고 따라한 거 맞는듯...알게뭐야.... 동행인 말로는 마마스보다 맛은 별로랬는데 정말 나도 그렇게 느낌...크랜베리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는데 내 생각에도 그런 것 같다...뭔가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밍밍해...빵도 너무 조금이고 마마스가 좋군...줄 서서 기다 려야 하지만 그럴만한듯...가격은 비슷한 것 같다... 샌드위치가 8000원대...샐러드가 9000원대 어쨌든 롱브레드에 다시 갈 일은 없을 듯... 아주 별로라서 그런 게 아니라..여기에 가느니 기다려도 마마스에 갈테니까.... 2013. 6. 19.
[을지로입구 센터원] 카페 아티제 Artisee 센터원에 갔는데 그런데 왜 아티제에 갔지? 배가 고파서 갔던 것 같다 다른 곳에 갔는데 샌드위치가 다 떨어졌고 뭐 그랬었던 것 같다... 그래서 빵이라도 뜯자 하며 갔는데... 메뉴에 와플이 있었고 바로 주문... 와플 메뉴는 여기에서만 본 것 같다... 볼 때마다 맘에 드는 우드 트레이... 플라스틱 트레이와는 차원이 다름... 가격정보~ 와플 12000원? 음료는 5000원 정도였나?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 와플은 멀쩡했다 라고 쓰고 보니... 과일이 전혀 올라가있지 않구나...그러나 맛있었다...만족... 와플을 정말 좋아하는데 역시 와플 칼로리는 장난이 아니었고... 역시 고칼로리는 무조건 맛있다... 둘이서 먹으면 보통 두 조각씩 먹는데 난 두 조각 먹었는데 동행인은 한 조각 먹고는 포크.. 2013. 4. 30.
[명동] 페럼타워 폴바셋 폴바셋은 인테리어가 멋진 것 같다 외국에서 들어온 커피 체인을 쉽게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인테리어가 아닐지...그러니까 분위기... 커피 맛이야...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건지 알 수 없으나 스타벅스 커피 맛이 별로라고 전문가들이 가끔 텔레비젼에 나와서 말해대곤 했고 그런 평에 개의치 않고 사람들은 스타벅스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고.. 신도림의 작은 폴바셋에 비해 여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커플바퀴가 반 이상이라서 좀 별로긴 했지만 그렇지만 이날 따라 그런건지 몰라도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열심히 구경했다...어리고 예쁜이들끼리 모여 공부를 하는 테이블도 있었고 아저씨를 대동하고 온 여리여리한 여인네들도 있어서 저 남자는 뭐 하는 사람이길래 저런 여자를 만났을까 정말 안 어울린다...는.. 2013. 3. 17.
[명동] 센터원 코코브루니 명동 갈 곳 없던 명동에서 갈 곳이 생김...그래서 주구장창 센터원만 갔다... 심한 경우 센터원에 갔다가 다시 집에 감...이럴려면 왜 명동까지 간건지? 센터원 코코브루니...코코브루니는 가로수길에서 한 번 가본 곳인데 들어가보니 사람이 많긴 하지만 분위기가 좋네... 하며 다시 잘 살펴보니 여긴 유독 예쁘고 어린 여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내눈에는 센터원 카페 중 가장 예쁜이가 많은 곳...그래서 이젠 안가려고...ㅎㅎ 이런 쟁반에 나오는데...쟁반만 예쁘면 좋았을듯... 커피 맛 괜찮나? 난 잘 모름...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게 달았고 좋았음 설탕이 너무 예쁘다... 컵도 파는데 질은 좋은 거 같은데 비싸서...3만원이었나 머그가...마메종 어쩌고 하는데...그 가격이.. 2013. 3. 11.
[명동] 센터원 피카 FIKA 센터원에 처음 간 날 1층에서 지하의 피카를 봤었다 그리고 꼭 가봐야지 생각했었음 어딜갈까 했는데 동행인이 아무 곳이나 상관없다는 뉘앙스를 풍기더니 정작 들어가자 여긴 별로다 여기도 별로다... 하여튼 그렇게 간단히 먹자며 카페 몇 곳 전전하다가 안착한 곳은 여기...여길 보자 좋다고 했다... 그렇지...여긴 외관이나 실내나 맘에 쏙 든다... 괜히 북유럽 북유럽 하는 게 아니구나... 디자인이... 이거 고름~ 그리고 이거 고름 사진도 찍어가며 아주 오래 오래 구경하며 고름... 커피마실까 했는데...눈에 들어온 이 것... 내가 주문한 게 밀크였나? 다크였나? 다크였던 것 같은데...다크도 별로 쓰지 않았으니 다크가 나은듯... 주문하고 구경...예쁘네.... 예쁘다... 이것도 좋다... 다만 가.. 2013. 2. 18.
[명동] 하라 도너츠 hara donuts 일본 여행 분위기로 계속... 명동 돈까스에서 나와 그 근처 어딘가에 있던 이 곳으로 바로 들어왔다 (구?) 하라 도너츠는 정말 일본 도너츠... 일본에 있던 것이 한국에 들어온 모양이다...생긴 지 상당히 오래된 곳인 것 같은데 나는 전혀 몰랐다... 그렇게 자주 지나치던 곳에 있었는데 왜 여태 못봤을까? 지난 번에 친구가 여기에서 도너츠를 포장했었고 포장 참 소박하지만 귀엽네...했었고 언제 와봐야지 했는데 바로 생각이 나서 왔던 곳...명동은 식사와 마찬가지로 차를 마실 카페도 뭔가 특별한 곳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그래도 좀 독특한 이 곳에...게다가 난 돈까스 하나를 다 먹고도 단 음식이 필요했고... 근데 왜 홍대에는 개성 강한 카페가 많은데 명동에는 유독 커피 체인만 잔뜩.. 2012.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