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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25

[명동] 명동 돈까스 일본 여행을 간다면 이렇게 돈까스를 혼자 먹으러 다니겠지? 돈까스를 이렇게 예쁜 접시에 담아서 주다니...하며 감탄했다 그렇게 예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뭔가 돈까스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는 예쁜 게 아닌가...? 일본 분위기...하다가도 저 밥그릇이 좀 한국적...일본에서는 플라스틱 그릇에 주는건가?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요리 과정이 다 보인다... 그래서 혼자 가도 어색하지는 않겠다... 둘이 가서 앉아 있으나 혼자 가서 앉아 있으나 그게 그거 아니겠는가? 눈 앞의 요리 과정을 멍하니 보다가 가끔 나도 모르게 맞은 편의 누군가를 구경하다가 눈길을 거두던가... 혼자 간 건 아닙니다...용도의 사진...? 어딜갈지 아무 생각없이 명동에 갔다 명동은 정말 어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한 그런 곳이 없는 .. 2012. 7. 2.
[명동] DROP TOP 명동에서 차나 한 잔...하기로 했는데 명동은 딱히 가고싶은 카페가 없다... 그래서 좀 걷다가 우연히 본 이 곳...저게 뭐야 하며 기어올라갔고 입구에 메뉴를 보니 커피와 간단한 음식... 게다가 문도 웅장한 게 너무 좋구나 하며 들어갔다....내부도 넓고 천장도 높고...광고는 봤지만 직접 처음 본 드롭탑... 체인이 아니었다면 좋았을텐데 체인이라니 좀... 그래도 카페베네보다는 분위기가 괜찮다... 인테리어가 괜찮은듯... 커피맛도 그럭저럭...음식은 괜찮긴 한데...저걸 주문하느니 그냥 허니 브레드가 나을듯...많이 부서진다... 달아서 즐겁긴 했지만~ 텔레비젼 광고만 안 했다면.... 전지현을 모델로 안 썼다면... 체인이 아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컵에 전지현 얼.. 2012. 5. 13.
[명동] 카페 도라토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리다가 뭔가 쓸 말도 없이 쓰기 시작하는 건 바로 해야할 어떤 일이 있다는 의미다 할 일이 있으면 일단 컴퓨터를 켠 후 블로그를 열고 로그인을 한다 그리고 딴짓을 좀 한다 그러다보면 피곤하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하면 된다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그리고 잔다 그리고 눈 떠보면 출근하기 바쁜 시간 오히려 평소보다 더 늦게 일어난다 잠 스트레스와 잠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데 나는 할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으로 도피하는 편 잠이 쏟아진다 학교다닐 때에도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갓태어난 강아지마냥 그야말로 잠을 미친듯이 잤었다 그러다가 고1 2학기때 친하게 지내기 시작한 친구에게서 커피를 마시면 잠이 덜 온다는 대단히 놀라운(?) 정보.. 2010. 11. 17.
[명동]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CPK 캘리포니아피자키친 이름을 듣자마자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었다 바로 연상되는 건 피트니스센터...ㅡㅡ;; 그리고 언제부턴가 미국식...은 뭔가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특별히 피자를 좋아하지도 않기에... 얇은 도우의 피자는 그래도 괜찮지만 아니 매드포갈릭 피자는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구나... 하지만 두꺼운 일반 피자는 아예 안 먹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다... 삼겹살과 비슷한 감정...삼겹살을 아예 안 먹는건 아니지만 일부러 가서 먹지는 않고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는다 삼겹살 하니까 한 장면이 떠오른다 얼마 전 만난 남자분이 했던 말...나보다 아주 약간 어렸는데 그래서 그런건지...자기 누나가 그랬다고 했다 여자는 서른 살 넘으면 분위기고 뭐고 삼겹살 먹는 걸 더 좋아한다고... 그런.. 2010. 10. 24.
[명동] 스모키살룬 이태원에 있다고 한 것 같고.... 그런데 명동 눈스퀘어 안에 있다고 해서 눈스퀘어 간 날 가봤다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세 테이블인가 사람이 있었고 잠시 후 모든 테이블이 다 찼다...인기가 많은 모양... 가게는 별로 넓지 않고 테이블도 다닥다닥...그러나 인테리어는 특이하고 멋졌다.... 수제 버거인가? 하여튼 이런 버거가 트렌디?한 것인지 뭔지...이 곳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나만 빼면 상당히 멋진 비주얼을 뽐내고 계셨다...남자들끼리 온 경우도 있고 남녀가 온 경우도 있고 여자들끼리 온 경우도 있는데 여자야 뭐 멋을 낸 여자가 한 둘 이냐만은....남자는...음...남자들이 참 깔끔하다는 느낌이.... 그게 아니고 어린건가? 어려서 이뻐? 보인걸까? 그건 잘 구분이 가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나이.. 2010. 5. 3.
[명동눈스퀘어] 브레드토크 BreadTalk 명동 눈스퀘어 여름에 한 번 왔었고 이번이 두 번째.... H&M 매장이 국내최초 오픈한다기에 궁금해서 가봤다...오픈일 다음날에... 입구는 외부 한 군데만 열어놓고 4층까지 이어지는 매장의 건물내 입구는 모두 출구로만 사용하고 통제중... 그만큼 사람이 많았다는 말...무슨 명품관 들어가는 느낌이...밖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입장... 줄 서기 귀찮아서 엉뚱한 곳만 구경하다가 다리가 아파서 복층이라고 말만 들었던 영풍문고를 구경하고 카페베네에도 가보려고 지하로 내려갔는데...눈에 쏙 들어오는 글자..Bread Talk...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자주 봤던 브레드토크...그러나 한 번도 들어가보지 못하고 돌아와서 더 아쉬웠던 곳... 물론 명동의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도 브레드토크를 봤었지만 여행 다녀.. 2010. 3. 6.
[명동] 세븐 스프링스 Seven Springs 예전부터 명동에 있다는 건 알았는데 처음 가 보았다 세븐 스프링스하면 아무래도 그나마 자주 간 광화문 씨네큐브 옆이 떠오른다 그곳은 영화관의 우아한? 이미지와 은근슬쩍 함께 가게 되는 면이 있어서 그런지 뭔지 하여튼 세븐 스프링스도 보통의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뭔가 차별화된 느낌을 주곤 했는데...사실 광화문 세븐 스프링스는 인테리어나 조명의 밝기?? 하여튼 뭔가가 사실 괜찮긴 하다... 음식도 지점마다 살짝 다른 것 같기도 하고...아닌가? (어쩌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덧붙여져서 만물이 아름답게 보였던 것일지도??) 명동도 그러하겠거니 예상하며 갔는데 인테리어에서 약간의 실망... 안쪽 테이블은 그나마 괜찮은데 내가 앉은 밝은색 벽돌과 요상하고 정신없는 대형 그림이 붙어있는 곳은 정말... 별로 였다... 2009. 9. 9.
[명동]스타벅스 Breakfast Set - 베이글 & 아메리카노 오전 11시까지 스타벅스에 Breakfast Set 라는 것이 있음은 알고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났다... 그런데 이 날은 지나가다가 스타벅스를 봤기에 생각이 났고 시계를 보니 10시 50분 정도... 들어가보니 원하던 베이글 세트는 이미 다 팔렸고 베이글 샌드위치만 남아있어서 그냥 이걸로... 담백하게 베이글에 크림치즈가 더 좋은데... 가격은 베이글 세트는 4500원인데 베이글 샌드위치 세트는 6300원 (베이글 샌드위치는 여자 혼자 먹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물론 먹을 수는 있겠지만 심히 배부를 듯... 여자 두 명이라면 Breakfast Set 하나를 시키고 음료 하나는 따로 주문하는 게 적당하다...) 가격이 참 마음에 든다 ^^; 통신사 카드가 있으면 사이즈 업그레이드도 되는데 또 깜빡..... 2009. 8. 25.
[명동] KENZO 겐조 라멘 을지로입구역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겐조라멘...왜 이름이 겐조이지? 겐조는 무슨 뜻이지? 명품 브랜드명이 아닌가? 백화점에서 심신이 지친 나를 위해 아직 마약 성분 잔량이 있었는지 친구가 라멘을 사주겠다고 하였다. 라멘은 몇 번 먹어본 일이 있는데 나에게는 뭐 크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어도 그만...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 해도 그만...이거 내가 자주 뇌까리는 말인데..하여튼. 들어가보니 1층은 만석...두려움을 느끼며 2층으로 올라가보니 또 만석...뭐지...? 여기 대단한 곳? 9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자리가 없다니...그러다가 창가 자리가 비어서 어쩔수 없이 창가로 가서 앉았다. 창가에 앉으니 지나다니는 남자 사람 구경도 할 수 있고 좋았다. 라멘은 이름은 기억이 .. 2008. 9. 21.
[명동] 가쓰라 명동...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우정낙지 추천해 준 인간?이 여기도 가자고 했구나...ㅎㅎ 근데..왜 인간이라는 말은 좀 나쁘게 보이지? 인간도 자기 종이 그다지 좋지 않음을 자각하고 있나? ㅡㅡ; 지하에 있다. 1층으로도 확장을 했다고 본 것도 같고...들어가려고 하니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널부러진 자유롭기 그지 없는 그 사진에서만 보던 유럽인들이 들판에 널부러져 일광욕 하는 바로 그 자세로 두 아주머니께서 앉아계셨다. 그리고 아줌마가 못 들어가게 한다...식사 시간 끝났다고... 오호...우리나라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아니 우리나라는 아니구나...일식점에도 브레이크 타임? 여기 고급인가?? 쫓겨나서 명동 길을 정처없이 헤매며 40분을 보낸 후 다시 들어갔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 2008. 8. 1.
[명동] 노리타 가든 명동에 노리타가 있는데 노리타 가든이 또 생긴 모양이다. 역시 쿠폰~을 뿌리기에 가 보았다. 을지로입구역에서 나오면 파스쿠치가 바로 있고 바로 그 근처에 있다. 찾기 아주 쉽다. 분위기는 참 좋다~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고 옷도 갖춰?? 입었고... 음악도 좋았다...클래식과 재즈가 섞여 나온 듯... 장소가 장소인 만큼 대부분이 컵흘들...데이트 장소로 딱이긴 하다. 까르보나라와 날치알이 들어간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먹었는데 역시 아주 맛있다. 언뜻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먹어보면 많다. 남자가 먹기에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격은 12000-15000원대로 기억...파스타가...물론 부가세 10% 별도... 가격이 그리 비싸다고는 여겨지지 않는다. 분위기가 괜찮으니까~ 맛도 좋고~ 테이블 간격이.. 2008. 7. 25.
[명동] 도넛플랜트 뉴욕시티 도넛플랜트 뉴욕시티 지나다니다가 몇 번 보았다. 겉모습이 보기 좋았다. 회색으로 뭔가 세련된 분위기.... 가게 앞에 광고용 게시물이 세워져 있는데 얼핏 보면 세트메뉴로 착각하게 만든다...교묘하다....나나 동행인이나 둘 다 잠시 속았으니... 도넛그림과 우유 그림이 함께 나와 있다. 얼핏 보면 음료와 도넛 세트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도넛에 우유가 재료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흠.... 들어가보니 1층은 다소 좁고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갔다. 일본 관광객 6명이 한 테이블을 장악하고 있었고 또 우리 바로 옆 테이블에는 일본 관광객 여자 3명이 열심히 떠들다가는 사진도 찍고 그랬다. 이 체인이 일본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것일까? 멀찌감치 혼자 와서 커피만마시며 여유를 부리다가 나가는 30대 싱글로 보이는 ..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