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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4

명품 판타지 - 김윤성 명품 판타지 김윤성 이 책도 읽은 지 오래된 책인데 상당히 두꺼운 책임에도 정말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읽었다 한국에 사는 20-30대 여성 중 럭셔리 그러니까 사치재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자신의 경제적 능력과 상관없이 어느 시기가 되면 적어도 한 번쯤은 나도 한 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케이블 방송과 패션 잡지의 대놓고 홍보와 드라마나 쇼프로그램의 간접광고의 은근한 홍보 그리고 네가 갖고 있으면 나도 갖고 있어야 해...가 강한 심리...머리 속보다는 겉모습과 가진 것들을 갖고 사람을 판단하는 분위기... 소비가 미덕이고 못 쓰면 불쌍한거고 안 쓰면 찌질한거라는 그런 분위기...등등으로 인해... 아 그리고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지만 자신의 경제적 .. 2012. 11. 8.
명품 지름 놀이 - 쿄언니 명품 지름 놀이 쿄언니 2010 웅진리빙하우스 명품에 관심이 많고 정보도 많은 언니 쿄 언니가 쓴 책... 그녀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읽어보니 내공이 보이긴 했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건 그냥 재미로건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명품... 명품 지름 놀이...좋구나~ 명품을 너무 많이 사는 건 문제지만...그걸 몇 개 산다고 하층민에서 상류층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아주 가끔 정말 갖고 싶은 것을 사는 건 괜찮다고 본다... 아주 가끔 살 그것으로 어떤 것을 고를지...그리고 그걸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고가 라인에 비해 만듦새가 떨어진다거나 내구성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고다닌다는 점 (버버리나 셀린...저가라인의 경우 확실히 저렴한 소재 사용하는 경.. 2012. 5. 22.
마이 퍼스트 럭셔리 - 변다운 마이 퍼스트 럭셔리 변다운 2009 미래의창 럭셔리...란 결국 명품을 말하는 것 나랑 아무 관계 없는 세계지만 그렇지만 구경은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사실 나는 능력과 무관하게 럭셔리 브랜드를 상당히 일찍 구경하긴 했다...어디에서? TV에서... ㅡㅡ;; 지금처럼 보편화되기 전...그러니까 1990년대 중반에 이미 케이블 방송에서 나오는 패션쇼 구경을 하면서 럭셔리 브랜드 이름을 알기 시작했다.... 그 때는 멋진 패션쇼는 비디오로 녹화도 해가며 수차례 돌려봤는데...기억 나는 패션쇼는 안나 몰리나리와 돌체앤가바나 셀린느 질샌더... 안나 몰리나리의 런웨이에 선 인형보다 더 예쁜 모델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하여튼 혼자 그렇게 미술 작품 구경하듯이 패션쇼를 구경했었고.... 몇 년.. 2010. 1. 31.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 닐 부어맨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닐 부어맨 2007 미래의창 제목은 많이 들어보았다 한 명품 중독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명품을 불태워버린다는 내용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러나 별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대체 그 단순한 사건? 하나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쓸 수 있단 말인가...지루하고 뻔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읽어보니 아주 재미있고 내용이 상당히 예리하다 글 솜씨도 빼어나다 번역본을 읽은 것이지만 하여튼... 내 머리로 생각이 미치지 못할 내용들이 들어있으니 읽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 누구든 읽어봐도 좋을만한 내용이다 명품중독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내용이 아주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굳이 명품에 대한 내용만이 아니니까...소비가 미덕인 사회...소비 권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 2009. 5. 22.